•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6℃
  • 박무대전 0.4℃
  • 구름많음대구 1.3℃
  • 맑음울산 3.0℃
  • 박무광주 3.5℃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7.3℃
  • 구름많음강화 -0.5℃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0.3℃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5일 목요일

메뉴

1인가구 취업자 역대 최대…맞벌이 가구 600만 돌파 역대최고

- 월급 100만원 미만 1인 가구 늘고, '주말부부' 비동거 맞벌이, 최대폭 늘어

 

지난해 하반기 고용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1인 가구는 738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취업한 가구는 467만5000가구로 전년보다 12만 가구 늘었다.

 

1인 가구 중 취업한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63.3%로 0.2%포인트(p) 상승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인 취업 가구를 연령별로 보면 30~39세가 109만가구로 가장 많았다. 60세 이상 가구가 106만6000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9만7000가구 늘며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만가구를 웃돌았다. 60세 이상 1인 가구 중 취업한 가구 비중도 39.5%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임금수준별로 1인 취업 가구를 나눠 보면, 200~300만 원 미만이 34.0%, 300~400만 원 미만이 24.8%, 400만 원 이상이 20.0%였다. 100만 원 미만 가구 비중이 11.1%였고 100~200만 원 미만은 10.0%였다.

 

1인 취업 가구 열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월 100만 원도 벌지 못했고, 다섯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소득을 올렸다.

 

연령별로 보면 1인 취업 가구는 30~39세 109만가구, 60세이상 106만6000가구, 15~29세 90만7000가구, 50대 83만5000가구, 40대 77만7000가구였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60세 이상이 1.7%포인트로 가장 컸다. 이어 50대 1.4%포인트, 40대 0.3%포인트 순이었다. 15~29세는 1.1%포인트 하락했고 30대는 0.6%포인트 줄어들었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자 가운데 월급 100만원 미만이 40.8%로 다른 임금 구간보다 비중이 높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종사자의 36.0%,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의 30.4%가 월급 100만원 미만을 받고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268만7000가구로, 이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000만 가구로 지난해 대비 26만8000가구 증가했다. 비중은 지난해 대비 2.1%포인트 상승해 48.2%를 기록했다.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동거 맞벌이 가구는 530만2000가구로 17만8000가구 늘었으며, 비동거 맞벌이 가구는 81만2000가구로 9만1천가구 늘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주말 부부' 등으로 같이 살지 않으면서 수입 활동을 하는 부부가 크게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는 232만6000가구로 1년 전보다 12만9000가구 증가했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유배우 가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56.8%로 전년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막내 자녀의 연령별로 살펴보면 맞벌이 가구는 7~12세 87만6000가구, 6세 이하 81만8000가구, 13~17세 63만200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유배우 가구 대비 맞벌이 가구 비중은 13~17세(62.6%)가 가장 높았고 7~12세(58.6%), 6세 이하(51.5%) 순이다.

 

자녀 수별로 보면 1명인 경우 맞벌이 비중이 57.2%, 2명일 때 맞벌이 비중은 57.0%였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맞벌이 비중은 53.1%로 2명 이하일 때보다 낮았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임금 체불 실태, 유형 별로 파악해 매월 공개한다
정부가 임금 체불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관련 통계지표를 기존 3개에서 11개로 확대하고 이를 매월 집계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지표는 ‘임금체불률’(임금총액 대비 체불임금 비율)과 ‘체불노동자 만인율’(임금 노동자 1만 명 당 체불 피해자 수) 2가지다. 신설 지표 외에도 기존에 집계는 됐지만 따로 공개하지 않았던 ‘체불 사건 처리 결과’와 ‘금품·업종·규모·국적·지역별 체불 현황’ 등 6개 지표도 추가 공개한다. 체불 발생 원인도 유형별로 세분화해 파악한다. 기존에는 ‘일시적 경영 악화’가 60% 이상을 차지했지만, 앞으로는 ‘일시적 경기 영향’, ‘사업소득 미발생’, ‘도산·폐업’ 등으로 보다 세분화한다. 또한 체불 정보와 기업 소득 정보를 연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연 1회 발표한다. ‘숨어 있는 체불’ 현황도 파악해 반기별로 발표한다. 아울러 전국 지방 관서에 접수된 신고 사건을 바탕으로 '체불 총액'과 피해 노동자 수 등 3개 지표를 중심으로 발표해온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체불액’은 조사가 완료돼 확정된 금액 기준으로 산정한다. 기존에는 체불 신고가 들어오면 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변동 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