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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광주시, 광남도서관 내 자활근로사업단 ‘북카페’ 개소

 

광주시는 지난 5일 광남도서관 1층에서 광주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3호점 ‘광남 북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사회복지 협력기관·단체장, 광남1동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페사업단 3호점 ‘광남 북카페’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광주시 자활기금 2천만 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비 4천만 원의 예산으로 마련됐다.

 

공공건물인 도서관의 공간 활용을 통해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낸 카페1호점(초월도서관 카페 ‘라보라’)과 카페2호점(능평도서관 카페 ‘창뜰’)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광남도서관 카페 3호점 ‘북카페’도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참여자 2명이 질 좋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쉬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 발굴로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카페사업단을 비롯해 세차, 수공예 등 1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심리‧경제적 자활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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