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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지방소멸 극복 프로젝트] 개군면의 가장 특별한 '고구마수확 체험'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개군면(면장 임병희)에서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서 아이들에게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정국현/면부녀회장 황보숙)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돌보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개군면 다목적회관 인근 군유지 토지 7000㎡를 농지로 개간하고 고구마를 재배했다. 

 

 

수확철을 맞아 개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농작물 수확체험을 제공하자는 의견에 따라 27일 개군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포함) 전교생 106명에게 무상으로 수확체험을 제공했다. 

 

개군초 서현주 교장은 “아이들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호의에 개군면에 살아서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행사실무를 맡은 전미영 새마을회 총무는 "즐거워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고 주민들도 특별한 활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고장'을 만들어 지방 인구소멸 시대에 대한 대안을 마련중인 개군면은 올해 개군초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되어 개축을 마쳤고, 개군면 레포츠공원에는 '창의력놀이터' 1차 조성을 마쳤다. 

 

특히 지역주민들을 창의력수학강사와 역사문화해설사로 양성해 운영중인 개군초 '창의력수학놀이교실'과 “다같이돌자 동네세바퀴'프로그램은 개군면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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