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11.7℃
  • 맑음서울 7.0℃
  • 구름조금대전 10.1℃
  • 구름많음대구 11.7℃
  • 구름많음울산 10.7℃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2.2℃
  • 맑음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13.0℃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0.9℃
  • 구름조금경주시 11.5℃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메뉴

국내


국민 10명 중 6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조사꽃 여론조사...尹 대통령 탄핵 질문에 60.9%가 ‘필요하다’ 응답
보수층 이탈 비중 커져...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탄핵 필요하다’ 더 많아

 

여론조사꽃이 지난 28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60.9%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화면접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에서는 88.8%, 중도층에서는 63.3%가 '탄핵이 필요하다'고 봤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67.1%가 '탄핵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탄핵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진보층의 88.4%는 ‘탄핵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5.0%는 ‘탄핵이 불필요하다’고 답해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의 탄핵 필요성 응답에는 차이를 보였다.

 

이번 전화면접조사(CATI)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13.1%였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전체 29,999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9)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CATI)를 진행했다.

 

ARS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10월 25일~26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2.2%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100%로, RDD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사용했다.

 

설문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개성공단 가동 중단 10년···멈춰선 남북의료 협력 방안은?
‘개성공단 재개전망 남북의료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사실상 10년 가까이 멈춰선 남북 경제·의료 교류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취지다. 세미나는 이재강 국회의원(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정근 온병원그룹 회장(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닥터스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은 2004년 11월 개성공단 응급진료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2006년에 개성공업지구 그리닥터스 남북협력병원을 설립한 이후, 2007년 1월부터 남북협력병원 정식 진료를 개시했으나 2012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정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통일부 지정으로 시작된 개성병원은 1945년 이래로 60년만의 첫 남북협력병원인데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됐다”며 “교류 중단 이후에는 저희가 역사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저희가 개성공단에 들어간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이 화해와 교류를 통한 대화의 물꼬가 터지길 바란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