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지역주민들이 1년간 갈고 닦아온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열려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 날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지역 주민, 유관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작품전시로 문을 활짝 열었다.
수채화, 민화,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인 주민들이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닦아온 다양한 작품들이 대강당에 전시되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오후에는 리듬장구 난타 식전 공연으로 오후 행사가 이어졌다.
시니어 모델워킹, 벨리댄스 등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져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배움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