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내


권영세 “尹, 탈당시켜도 당 상황 나아지지 않아...韓 비겁”

“남북 간 위협 상존, 국방부 장관이라도 임명돼야 혼란 최소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탈당시켜도 당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영세 의원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제명·출당 등 징계 절차 개시와 관련해 “반대한다. 좀 비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윤 대통령의 제명·출당을 위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중진회의 참석 전 “우리 당이 온전히 받아들여서 고쳐나갈 계기로 계속해서 상기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우리가 (윤 대통령의 잘못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도 여러 가지 부정부패 같은 혐의가 씌워져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부분에서 똑같다”며 “어느 범죄라도 당원이든 대통령이 한 행위에 대해서 탈당을 시키면 우리하고 절연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선 “남북 간의 위협이 상존하고 대통령까지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국방부 장관이라도 임명이 돼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방장관은 조기 임명이 필요하다. 처음 내정자(최병혁 주사우디 대사)가 고사한 부분은 저는 옳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