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한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겨울나기 다솜꾸러미’를 지원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한파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 50가구 에게‘따뜻한 겨울나기 다솜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다솜 꾸러미’는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라고 협의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영통1동 관내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발열내의, 무릎담요, 양말, 장갑, 핫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일일이 안부까지 확인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가희 민간위원장은 “폭설과 한파로 일찍 찾아온 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온기로 훈훈한 마을을 조성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겨울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