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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주주 친화정책' 펴는 백종원 대표, 배당액 17억 수령

일반 주주는 1주당 300원, 총 주식 배당액 18억 육박

 

더본코리아(475560)의 최대 주주인 백종원 대표가 배당금으로 약 17억 원을 수령한다. 배당금총액 35억 4189만원의 절반 가까이를 수령하게 되는 셈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번 배당에서 대주주에게 1주당 200원, 일반 주주에게는 1주당 3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7억5,857만원을 배당금을 받게 된다. 일반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은 594만 4410주로 이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17억 8332만원 규모다. 백 대표와 일반 주주들이 받는 전체 배당금 총액은 35억 4189만 원 규모에 달한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IPO(기업공개) 당시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3년간 배당금으로 175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반 주주의 주당 배당금은 올해 300원을 시작으로 2025년 500원, 2026년 700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 더본코리아 주가는 전날대비 1.5% 올랐지만, 공모가(3만4000원) 대비 12.21%(4150원) 하락한 2만9850원이다. 지난해 11월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 직후 5만원대에 가격대를 형성했으나 한 달 만에 공모가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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