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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 尹 탄핵 촉구 ‘단식 농성’ 돌입

김경수 전 경남지사, 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광화문 단식 농성’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권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탄핵연대는 “윤석열은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헌법재판소는 즉각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하라”면서 “윤석열을 석방한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윤석열 탄핵을 방해하는 국민의힘도 즉각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날로 12.3 내란이 93일째를 맞았다”며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분노를 외치는 국민들과 함께 국회의원들도 국민의 아픔과 절박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책임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광화문 인근에서 지난 9일부터 단식 농성을 진행 중이다.

 

단식 농성 중인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빠른 시일내에 반드시 파면돼야 한다”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되찾고,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윤석열이 파면되는 그날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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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