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1.2℃
  • 흐림서울 10.5℃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10.0℃
  • 맑음제주 13.4℃
  • 흐림강화 10.3℃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메뉴

국내


야5당, 헌법재판소 향해 “尹 파면 결정 촉구”

이언주 “윤석열의 계엄 선포, 100% 헌법 위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5당은 15일 동십자각 일대에서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진행했다.

 

야5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이날 “오늘은 3·15 의거가 65주년을 맞는 날이다. 독재자 이승만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끌어내렸던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시발점이 되는 날이 바로 65년 전 오늘”이라면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민주주의 역사를 더욱 더 굳건하게 지켜내자”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내란세력 중심에 심우정 검찰총장이 있다. 심 총장은 검찰 개혁 당위성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검찰이 곧 윤석열이고 윤석열이 검찰이다. 검찰의 민낯을 보려면 윤석열을 보면 된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검찰의 모습이고 본질”이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탄핵은 안 될 수가 없다.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100% 헌법을 위반한 것으로 포고령 한 장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헌재는 탄핵 결정을 빨리해 어려운 대한민국을 빨리 구해달라”고 촉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