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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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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원식 “추경 통해 신속히 산불 피해 복구 지원할 것”

우 의장,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로 및 故 박현우 기장 조문
“임시거처 마련, 생필품 보급 등 피해주민에 세심한 지원 뒷받침”
“천년 사찰 고운사 소실 안타까워…문화재 지킬 법·제도적 장치 마련할 것 ”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경상북도 의성군을 찾아 산불 피해 현황을 살피고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故 박현우 기장을 조문했다. 이어 우 의장은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피해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고운사를 방문했다.

 

먼저 우원식 의장은 의성군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산불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일주일째 계속되는 산불로 상심이 클 경북도민과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산불에 맞서고 있는 소방관과 진화대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큰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하고, 임시 거처 마련, 식수·마스크 등 생필품 보급 등 피해주민들에게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면서 "국회도 추경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 등 산불 피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故 박현우 기장을 조문했다. 우 의장은 조문록에 "숭고한 희생과 헌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故 박현우 기장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우 의장은 또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어려운 일을 맡아 도와준 헌신을 잘 기억하면서 다시는 이러한 피해가 없도록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우 의장은 이날 오후 화재로 소실된 고운사도 찾았다. 그는 "국민의 자랑 천년 사찰이 불탄 것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면서 "생사의 갈림길 속에서 문화재를 지켜낸 스님들, 대웅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가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일정은 임상섭 산림청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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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