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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中과학자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중국 과학자들이 `H7N9` 조류 인플루엔자(AI) 백신을 개발했다. 중국인이 AI 백신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인플루엔자센터 연구진이 중국인들에게 공포를 안기고 있는 H7N9 AI 백신을 개발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수웨룽(사진) 중국인플루엔자센터 주임은 "이번 백신은 중국 과학자들이 개발한 첫 번째 인플루엔자 백신"이라며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H7N9 AI 백신 개발에는 중국 저장대학,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중국의학과학원, 홍콩대학 등이 참여했다. 여러 제약기업들이 이 백신 생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지난 3월 H7N9 감염 사례가 나타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36건이 보고됐으며, 이 중 45명이 숨져 치사율이 33.1%에 이르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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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