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직장인 10명 중 4명 ‘아침식사 안 해’

직장인 38.4%는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좀 더 자고 싶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38.4%가 ‘평소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좀 더 자고 싶어서’라는 의견이 56.1%로 1위를 차지했다. ‘시간이 없어서’ 52.6%, ‘차려먹기 귀찮아서’ 27.0%, ‘입맛이 없어서’ 26.5%, ‘꾸미기 위해’ 11.2% 등이었다.

 

아침식사를 하는 응답자 중 72.0%는 주로 밥과 국, 반찬으로 구성된 ‘일반 가정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토스트나 빵, 김밥’(14.3%), ‘생식∙과일∙녹즙’ (9.6%), ‘라면이나 인스턴트 식품’ (2.5%)라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평일 주 5일 기준으로 평균 4.5일 아침 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매일 아침식사를 한다는 응답이 67.8%로 가장 많았다.

 

한편,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일의 업무 능력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86.3%가 ‘그렇다’고 답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속보] 서울시,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1년 영업정지 명령
서울시가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에 대해 1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행정처분 공고를 통해 “부실한 시공으로 인한 심각한 손괴 및 인명 피해 유발”을 사유로 HDC현산에 대해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으며, 여기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책임을 더해 추가로 4개월, 총 12개월의 처분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처분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곧바로 회사 운영에 중대한 제약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되면 신규 수주는 제한되지만, 이미 계약된 사업은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다. 화정 사고보다 앞선 2021년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HDC현산에 8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지만, 회사 측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항소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21일 학동 사고에 대한 1심에서 HDC현산의 중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원고 패소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