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법파업을 벌여 생산차질을 빚고 경찰 부상 및 장비 손상을 초래한 금속노조쌍용차 지부 간부 노조원들에게 46억여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이인형)는 29일 쌍용차 노조의 장기파업과 관련해 쌍용자동차가 전국금속노동조합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33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쌍용차 점거 파업은 목적과 수단에서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쟁의 행위로 위법하고, 그 파업의 폭력적 방법으로 가담한 금속노조 및 쌍용차 지부 간부들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담 행위가 인정되지 않는 노조원은 배상 책임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당시 파업진압에 참여해 부상을 당하고 장비가 파손되는 피해를 보았다며 경찰이 청구한 손해배상액 14억6000여만 원은 90%를 인정해 13억 원(부상 경찰관 1인당 위자료 30만~100만원, 헬기 수리비, 중장비 수리비 등)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는 2009년 5월부터 8월까지 77일 간에 걸쳐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평택공장 점거 파업 농성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폭력 사태가 빚어져 경찰관 여러 명이
전국 중‧고생의 기초학력이 미달되는 학생비율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전체학생 중 기초학력 미달 학생비율은 3.4%였다. 이는 지난해 2.6%보다 0.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008년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 이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해마다 줄어왔다. 올해 6월 실시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중학교 3학년의 경우 수학 과목에서 기초학력에 미달되는 학생은 5.2%, 영어 3.4%, 국어 1.3%였다. 고등학교 2학년에서는 수학 4.5%, 국어 2.9%, 영어 2,8%였다. 한편, 17개 시‧도 지역 중학생에서는 전북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4,8%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강원 4.7%, 세종 4.3%, 전남과 경기 3.8%, 서울과 광주는 3.7%였다. 기초학력이 미달되는 중학생이 가장 적은 지역은 충북으로 1.1%였다. 다음은 울산 1.6%, 인천과 경북은 2.2%였다. 김미진 기자 / m-economynews.com
한국소비자원(www.kca.go.kr)과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 한국여행업협회(www.kata.or.kr)는 11월27일(수) 11:00 국내의 12개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370만 명의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올해는 1,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여행을 하는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와 여행사 간의 크고 작은 분쟁 또한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여행상품에 대한 정보제공이 불명확하고 미흡한 점이 있고, 소비자 또한 해외여행 상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가격 중심의 상품선택에 치우쳐 세부적인 항목을 꼼꼼히 챙겨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여행사를 대표하는 한국여행업협회는 국외여행상품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모호한 부분을 개선하여 여행사와 소비자 간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이 표준안은 여행업계용의 ‘공급
중국가수 출신헤라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자신이 성공하기까지 겪은 각종 힘들었던 과거를 들려준다. 국내 최고의 MC로 평가받고 있는 방송인 박미선이 맡아 진행하는 '대찬인생'은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정점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헤라는 이번 출연에서 중국 부잣집 딸로 태어나 17세 때 국립가무단에 들어가 남부럽지 않게 살다 우연히 중국 기업과 합작한 한국기업인 속옷회사에서 중국 모델로 픽업되면서 한국에 첫 눈에 반했고 이후 가족들의 반대를 무릎 쓰고 한국까지 왔지만 한국에 오기까지의 자신의 대찬인생이 되기까지 겪은 온갖 사연과 우여곡절을 이야기 나눈다. 북한 간첩혐의로 중국에서 체포당해 안전국에 끌려가 8시간 동안 취조를 받은 사연, ‘목포의 눈물’, ‘타향살이’, ‘아빠의 청춘’을 작곡한 가요계의 대부라 불리우는 故 손목인 선생의 마지막 제자가 돼 일본에서 음반내고 활동하자는 제의를 받고 일본 진출을 하게 됐지만 고령인 손 선생이 갑자기 호텔에서 별세하는 바람에 모든 것이
서해지역의 해양오염 방제와 효과적 대응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7~28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지방청을 비롯해 관내 5개 해경서 해양오염 방제전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지역 해양오염 방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년 해양오염 방제 및 예방 분야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향모색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서는 각 분야별 사례분석과 함께 현장 요원들의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서해해경청은 올해 9월 군산항공대에 항공방제기지를 구축, 항공기(헬기)를 활용한 신속하고도 체계적인 광역 방제 대응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각 해경서에 1척씩 보유중인 소형방제작업정을 활용해 연안해역 소규모 오염사고 방제조치 방법과 방제정의 기능을 개선, 성과를 거두는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항공방제기지 활용방안과 폐기물 해양배출 한시적 허용량의 효율적 관리 등에 대한 현안 토의와 함께 해양오염사고 방제비용 징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된다. 김수현 청장은 “해양 오염사고는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지난 1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방송되는 SBS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최후의 권력’의 모든 분량을 니콘 DSLR카메라 ‘D4’, ‘D800’ 등으로 촬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후의 권력’은 지난 해 히말라야, 태평양 오지 등을 오가며 각지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던 ‘최후의 제국’팀이 다시 모여 촬영한 다큐멘터리 기획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명 정치인 7명이 함께 여정을 떠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조지아의 험준한 대 코카서스 산맥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그리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까지 총 11개국, 80,088Km의 대장정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니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4, D800으로 전량 촬영했으며 5종의 NIKKOR(니코르)렌즈도 함께 사용했다. 촬영장비로 사용된 DSLR ‘D4’와 ‘D800’은 우수한 동영상 촬영성능을 인정
미국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하나인 SAT기출문제를 빼내 강의에 활용한 어학원 관계자들과 문제를 불법으로 유통한 브로커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김영문)는 불법으로 취득한 SAT기출문제를 강의해 사용한 김모(28)씨 등 서울 강남의 SAT학원 12곳의 운영자 및 강사 14명과 SAT학원 기출문제를 사고판 브로커 7명 등 모두 2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브로커로 활동하다 입대한 1명을 군(軍)검찰에 이첩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어학원 운영자와 강사들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SAT에 응시하게 한 뒤 문제를 외워 나오게 하거나 인터넷으로 기출문제를 사들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SAT기출문제를 확보해 강의에 이용했다. 브로커들은 입수한 기출문제를 학원 강사나 다른 브로커 등에게 문제당 2만원에서 최고 30만원씩에 되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일부 SAT학원이 문제를 불법으로 유통하고 이를 노린 브로커까지 활동한다는 첩모를 입수하고 지난 2월 학원 12곳을 압수 수색하는 등 9개월간 어학원 14곳과 관련자 집 등 44곳을 압수 수색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 오바마케어(건강보험 개혁안)의 전면 시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바마케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2010년 서명한 건강보험 개혁 법안을 뜻하는 것으로, 모든 미국 국민에게 2014년까지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오바마케어’는 모든 건강보험상품이 외래나 응급실 만성질환 진료와 산모 및 신생아 치료 등 10대 항목을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보험 상품에 가입한 국민은 보험료를 더 내야 하고 이를 충족하는 새 보험 상품에도 가입해야 한다. 만약에 이를 어기면 벌금을 내야 한다. 현재 미국 인구의 5%에 해당하는 국민이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 보건 복지부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시행 첫 달인 지난달 보험에 가입한 국민은 2만7000명에 그쳤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새터민이 김장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행사가 성남시에서 마련됐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11월 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대광사 경내에서 ‘행복을 빚는 전통음식·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이주여성 15명과 새터민 15명, 자원봉사자, 이재명 성남시장 등 모두 150명이 참여해 배추 6,000포기(6,300만원 상당)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소매를 걷어붙이고 김장 일손을 거들었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동안 대광사 스님들은 이주여성과 탈북 새터민에게 배추 절이기, 배추 씻기,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등 전통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다. 새터민의 ‘두부밥’, 필리핀의 ‘스프링 롤’ 등 전통음식체험 공간도 마련해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9kg단위로 상자에 담아 성남 지역 내 저소득 세대(1,400), 다문화 가정(500), 새터민 가정(100) 등 2,0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대광사 주지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추징금 환수팀(팀장 김형준)이 전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사람인 손삼수(61)씨로부터 전 씨 비자금이 유입된 자산 5억여 원을 추가로 환수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육사 33기인 손삼수씨는 전 전 대통령이 보안사령관일 때 부사관이었고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청와대 재무업무를 맡아 전씨의 비자금 관리를 담당하면서 그는 가족들 명의로 전 전 대통령의 채권을 실명화한 사실이 1995년 수사 때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그는 데이터 보안 업체인 웨어밸리 대표를 맡으며 정보 통신 업계 사업가로서 자리를 잡았다. 그는 검찰에서 “차남(재용씨)이 2003년 구속되면서 경영이 어려워진 회사를 인수해 지금까지 일군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검찰은 이를 헐값에 인수한 것으로 보고 추징금을 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수팀은 수사개시부터 현재까지 총 82억원을 환수했다. 이전에 환수된 533억원을 합치면 총 615억원이 납부돼 남은 추징금은 1590억원이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에너지음료에 카페인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시중에 유통 중인 에너지음료 3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평균 카페인 함량은 청소년 일일섭취제한량 125㎎의 절반을 넘어서는 67.9㎎이었다. 다른 식품의 섭취 없이 하루에 2캔만 마셔도 카페인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중 삼성제약공업(주)의 ‘하버드야(175㎎)’․‘야(175㎎)’와 Monster energy company의 ‘몬스터 에너지(150㎎)’․‘몬스터 카오스(150㎎)’에는 청소년 일일섭취제한량을 초과하는 카페인이 함유되었다. ‘몬스터 에너지(0.31㎎/㎖)’ 보다 3~5배 이상 높았다. 또 삼성제약 '하버드야(1.75㎎/㎖)', 동아제약 ‘에너젠(1.60㎎/㎖)’, 롯데헬스원 ‘정신번쩍 왕올빼미’(1.0㎎/㎖)의 1㎖ 당 카페인 함량은 최근 미국에서 섭취 후 사망 사고와 부작용 논란에 연루된 청소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 특공대는 12일 해군특수전여단, 광주청 특공대 등 69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해상 대테러 집압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협조로 불무기도 앞 해상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항해중인 선박이 무장 테러범에 장악당한 상황을 가정해 공중과 해상에서 동시 진입, 테러범을 진압하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해양경찰 3.0 차원에서 이번 훈련은 기관간 칸막이 제거를 통한 유관기관 협업사례로 해 ․ 육상 특공대간 대테러 진압작전 전술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효과적인 대테러 진압작전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효과를 거두었다. 서해해경청 특공대는 해상 대테러 전담부대로 해상 작전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함으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안전행정부와 교통안전공단, 한국소비자원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업체계를 마련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 인해 12월부터는 양 기관으로 접수되는 자동차결함 신고 시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 신고내용을 상호 제공하여 조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교통안전공단의 전문적인 자동차 시험 장비 및 기술을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활용하여 소비자 불만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동차결함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보공유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력 모임을 정례화하는 등 원스톱(One-Stop)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은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제작결함(리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한국소비자원은 품질결함에 대한 조사 업무를 가지고 있어 양 기관이 유사하지만 상이한 자동차 안전업무 영역을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자동차 결함신고를 이중으로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교통안전공단에 접수된 결함신고 중 리콜명령 대상이 아닌 내용은 별도의 조치가 취해지지 못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결함 중 시험 장비를 통해 조사를 해야 하는 경우 세부 조사를 하지 못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은 “이번
임산부와 함께 사랑의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해온 아이배냇(대표이사 전석락)이 오는 21일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100명의 미혼모 가정 아기에게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내 아기의 첫 번째 선행’이 엄마의 손과 마음에서 시작 된다는 의미로, 참가한 임산부들이 사랑의 배냇저고리를 뱃속의 아기와 함께 직접 만들어 내 이웃의 미혼모 가정에게 전달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전화 1544-4323나 홈페이지(www.ivenet.co.kr/),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배냇저고리, 육아잡지, 세터필 4종키트 등이 선물로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쁘레베베 유모차, 아이배냇 베베레시피, PP수동유축기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세상에 처음 태어나 입게 되는 배냇저고리를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특별히 참가한 임산부들을 위해 육아 전문 간호사가 알려주는 ‘산후조리 및 올바른 터울조정법’도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가구 관련 소비자상담이 해마다 1만 8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3년 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접수된 가구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71,903건으로, 이 중 2,014건이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피해구제 접수되는 등 소비자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피해 2,014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품질불량’이 1,121건(55.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불이행’ 361건(17.9%), '계약해제‘ 292건(14.5%), ’A/S 불만‘이 231건(11.5%)으로 나타났다. ‘품질불량’은 ‘파손․훼손’이 344건(30.7%)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흠집’ 198건(17.7%), ‘균열’ 189건(16.9%) 등의 순이었다. 계약해제와 관련해서는 소비자 귀책사유(단순변심 등)로 선금 지불 후 물품배달 전 해약하였음에도 사업자가 계약금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