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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랑의 배냇저고리 캠페인 펼쳐

임산부와 함께 사랑의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해온 아이배냇(대표이사 전석락)이 오는 21일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100명의 미혼모 가정 아기에게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내 아기의 첫 번째 선행’이 엄마의 손과 마음에서 시작 된다는 의미로, 참가한 임산부들이 사랑의 배냇저고리를 뱃속의 아기와 함께 직접 만들어 내 이웃의 미혼모 가정에게 전달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전화 1544-4323나 홈페이지(www.ivenet.co.kr/),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배냇저고리, 육아잡지, 세터필 4종키트 등이 선물로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쁘레베베 유모차, 아이배냇 베베레시피, PP수동유축기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세상에 처음 태어나 입게 되는 배냇저고리를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특별히 참가한 임산부들을 위해 육아 전문 간호사가 알려주는 ‘산후조리 및 올바른 터울조정법’도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배냇은 브랜드 런칭 때부터 미혼모 가족지원단체 애란원에 미혼모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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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재난에 '땅 꺼짐' 명시...임오경 '재난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현행법상 사회재난의 정의에 지반침하(땅꺼짐)를 추가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총 867건의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도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땅꺼짐 사고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는 모두 증가 추세에 있어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재난의 정의에 땅꺼짐이 포함되지 않아 이러한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체제가 확립되지 않고, 이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사회적 재난의 정의에 땅꺼짐을 지칭하는 ‘지반 침하’를 포함하도록 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토를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고자 했다. 임오경 의원은 "땅꺼짐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법적 사회 재난의 정의에 반드시 포함되어 피해 지원과 보상 및 책임 규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