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관련해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6.28)한데 이어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단 구성, 협의체 운영, 리모델링 지원센터 개소·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학계, 연구계 등의 민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단’ 은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모란관에서 위촉식을 하고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 현장자문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협의체’는 리모델링 대상단지 관계자 52명으로 구성돼 다음 달 중 제1차 회의를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 협의체는 실질적 사업의 주체인 주민의 의견을 모아 시에 건의하고 시는 이를 정책으로 개발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사업추진 지원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공공경영(governance) 체계를 구축한다. 성남시는 자문단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리모델링 제도개선, 공공관리 제도 도입, 기본계획 수립 등의 행정적 지원 방안과 ▲기금 설치 등 재정
9월초 KTB PE 컨소시엄이 신청한 동양매직기업결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승인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양그룹은 오는 30일 유동성 위기의 1차 고비를 일단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의 등록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 매각 성사여부를 예단키는 어렵다. KTB PE가 30일 안에 인수대금 1200억 원을 동양에 납입하는지가 동양회생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TB PE는 27일 긴급회의를 열고 의견 조율에 나섰지만 인수대금의 입금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동양은 동양매직 매각을 마무리 지으면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500억원에 KTB PE컨소시엄을 매각하면 부채 700억원과 동양네트웍스 지분 참여분 600억원을 제외한 1200억원의 순 현금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는 동양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6000~7000억원가량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내년부터 공기업들의 사옥매각, 자산유동화, 인원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시작된다. 정부는 관리대상 41개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작년 220%에서 2017년 210%까지 끌어내리겠다는 목표치를 정했다. 공기업부채는 지난 정부 때 4대강사업, 보금자리주택 등 각종 공약을 위해 활용해왔다. 그 결과 공공기관 부채는 2008년 290조에서 2012년 473조원으로 급증했다. 당장 사옥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공기업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가스공사, 광물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캠코 등 7곳이다. 또 도공사는 용산병원, 폐선용지, 민자역사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한전은 투자비를 축소하고 사업 출자지분을 매각, LH는 본사 사옥 매각 외에 추가적으로 임대주택 자산 등을 별도로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로공사는 휴게시설을 민자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수자원공사는 친수구역 조성 개발 산업을 통해 이익을 얻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우선 자산 2조원 이상인 공공기관 39개와 석탄공사, 코트라 등을 더한 41개 공공기관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
정부는 27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서민창업지원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건축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밝힌 안을 보면 우선 음식점, 제과점, PC방 등 서민형 창업을 할 때 매장위치, 규모, 인테리어 시설 등 입점 기준을 완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 창업과정에서 80여개 법령에 따라 복잡하게 규정돼 있는 건축규정도 통합하기로 했다. 국토부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법령에서 용도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업종만 입주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법령에 명시되지 않은 업종이라도 허가권자가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 기존 창업자가 있을 때는 후발 유사 업종 창업자가 같은 근린생활시설에 창업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한결 자유로워진다. 기존 창업자와 후발 유사 업종창업자 매장 면적을 합산하도록 돼 있는 규정이 앞으로는 기존 창업자매장 면적만으로 판단하도록 규정이 바뀌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근린생활시설 용도분류체계 개선 내용은 다음 달 중 입법예고해 올해 안으로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시간제 일자리정착을 위해 중소기업(300인 미만 사업장)이 상용형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때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 2년 치 대신 내주기로 했다. 또 현재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때 한 명당 60만원까지 임금을 지원하는 한도를 80만원으로 늘린다. 같은 일을 교대하는 제도를 도입해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는 한 명당 월 9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취업에 대한 열의가 높은 34세 이하 1000명을 대상으로 ‘스펙초월멘토스쿨’을 운영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시켜준다. 선발된 취업 준비생에게는 역량개발 지원금을 수도권 거주자에게는 2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30만원 지급한다. 또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를 만들어 만 40세 이상 1000명에게는 취업훈련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장단재단은 대학 3~4학년, 전문대 2~3학년 학생이 중소기업 현장실습 후 취업이 되면 남은 학기의 등록금 전액과 취업준비 장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전문대 포함)과 고교졸업반 학생이 취업하면
국제에코아트거리페스티벌이 10월 3~4일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성안길과 철당 간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에코(eco)와 아트(art)의 만남을 주제로 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과 역량 있는 청주지역 아티스트들이 기예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지역의 신진예술가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는 성안길 거리에서 젊음과 예술의 상징인 홍대어쿠스틱·인디뮤지션 공연을 비롯, 브라질, 자메이카, 아프리카등 월드뮤직 및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과 재활용악기콘테스트도 열린다. 에코아트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만 15세 이상인 우리나라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에코와 환경, 태양에너지 등 성안길 거리공연과 적합한 작품으로 10분 내외면 되고 장르는 상관없다. 재활용악기 콘테스트는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자를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받아 일반 시민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거리페레ㄹ이드 등 다른 부분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제에코아트거리페스티벌 홈페이지 www.ecoartfest.com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는 043) 256 &ndash
국민은행 일본 도쿄지점이 지난 5년간 1700억여 원을 불법적으로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돼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 본점을 특별검사하고 있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민은행 도쿄지점 직원들은 2008년부터 5년간 20개 이상의 우리나라 기업 현지법인에 대출 가능한도를 초과해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국민은행 도쿄지점 직원들은 동일인에게 대출해줄 수 있는 한도를 넘겨 대출해주면서 이를 숨기기 위해 대출자의 친인척 등 타인명의로 서류를 꾸미고 담보 가치를 넘겨 대출해 준 것도 포착됐다. 또 일본 야쿠자 세력자금을 받고도 당국에 보고하지 않아자금세탁을 도와준 것도적발됐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문용선)는 27일 SK그룹 횡령 사건 항소심에서 최태원(53)회장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최재원(50) 부회장에게는 원심과 다르게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최 회장 형제는 2008년 10월~11월 김원홍(52) 전 SK해운 고문에게 450억원을 보내는 과정에서 펀드를 이용해 SK계열사 자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최 부회장의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자금을 횡령했다는 예비적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최 부회장이 김준홍 전 대표와 공모해 비상장사 IFG주식을 고가에 사들이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판단한 원심과 달리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핵심인물로 지목되어 전날 대만에서 강제 송환된 김원홍 전 고문과 관련해 SK측이 요청한 변론 재개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선고를 진행했다. 재판부는 “김원홍은 기만과 술수에 능하고 도저히 신뢰한 수 없는 사람”이라며 심리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근거로 2009년 SK재무실 직원이 중국에서 김씨를 면담하고 쓴 보고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
서울 가산동 패션사거리에 위치한 ‘하이힐 아울렛(www.hyhill.com)은 오늘부터 10월 3일(6일간)까지‘하이힐 캐주얼 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활동적이고 편안한 캐주얼 브랜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바지 뿐 아니라 패딩조끼, 후드티, 점퍼 등 방한 의류도 50~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게스, CK진, 리바이스, 버커루, 짚, MLB 등 총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리바이스 청바지와 게스 후드티는 3만9천원부터, CK진의 패딩조끼는 6만9천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금요일과 주말 동안 하이힐 아울렛 멤버십 고객들을 위해 15/30/5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당 5천/1만5천/3만원 상품교환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또 28일 오후 2시~7시까지 매시간 정각 100명씩 총 600명에게는 주방용 키친 타올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솜사탕 증정, 구매고객 전원 무료 주차 등 즐거운 쇼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힐 아울렛 김수호 점장은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보다 활동적이면서도 보온성을 고려한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돌보는 마을기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남시 중원구 여수지구 성남센트럴 타운 아파트 단지 내에 문을 연다. 성남센트럴타운협동조합(이사장 전영일)은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30분 성남센트럴타운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마을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한다. 단지 내 입주민, 경력단절 여성 등 42명이 조합원으로 구성돼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돌본다. 오후 1시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학습지도, 간식 제공 등을 한다. 돌봄 장소는 성남센트럴 타운 309동 지하에 마련된 커뮤니티센터(320㎡)는 3개의 프로그램실과 대기실, 탕비실, 북카페, 휘트니스센터 등 시설을 갖췄다. 보육료는 시간과 상관없이 월 15만원이다. 성남시는 성남센트럴타운협동조합에 2년 동안 8천만원 사업비와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지원한다. 성남센트럴타운협동조합 마을기업은 맞벌이 세대의 자녀 양육 고민을 ‘지역공동체 커뮤니티’로 풀어나가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복지일자리팀 최필규 주무관은 &ldqu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진도 연안VTS센터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서남해권 해상교통관제(VTS)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VTS관제사례 발표회는 해양경찰 진도연안VTS를 비롯하여 인접한 목포․완도 항만VTS 및 목포항 도선사협회 등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VTS별 해양사고 예방사례 발표 및 해상교통관제기법 공유, 선박 항행안전 정보교환, 고품질 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점 및 효율적인 해상교통관리를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해해경청은 현재 도입해 운용중인 어선 V-PASS시스템을 소개하여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선박정보 공유방안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서해해경청 상황담당관(총경 유연식)은 이 자리에서 “해양경찰은 해양안전 패러다임을 예방중심으로 전환하여 선제적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VTS 또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설 60주년을 맞은 해양경찰은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실현을 위한 &ld
서울시는 2030년 서울 미래상과 목표지표, 공간계획 등을 담은 ‘2030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26일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20년 장기 목표 법정 계획으로 5년마다 재정비하는데 이번 계획은 2006년 만들어진 2020서울도시계획을 대체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이 “일반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등 250여명의 시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만든 최초의 시민 참여형 서울도시기본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서울시가 앞으로 서울시민의 삶과 관련해 추진해야 할 개혁 과제를 먼저 세운 다음 공간 계획을 짠 것으로 사람중심도시, 상생도시, 문화도시, 안심도시, 주민공동체도시 등 5개 핵심 이슈 개혁을 세우고 17개 목표지표를 세웠다. 목표 지표에 따라 고용율은 현재 65%에서 2030년 75%로,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은 2%에서 30%로 높아지고,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 시설은 현재 10만 명당 2.8개에서 2030년 4.5개로 늘어난다. 공간체계는 기존 1도심-5부도심-11지역 중심에서, 3도심-7광역중심-12지역 중심으로 개편된
미국 정부가 일본 식품의 방사성물질 오염 문제와 관련해 수입 금지 대상지역을 14지역으로 확대하고, 일부 어패류와 성게에 대해 방사성물질 검사보고서 첨부를 요구했다. 이번에 미국 정부가 수입 금지 조치를 한 지역은 일본 아오모리, 야마가타, 사이타마, 니가타, 야마나시, 나가노, 시즈오카 지역이다. 기존에 수입금지 지역이던 가나가와 현은 이번에 해제됐다.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는 “6개현이 추가됐지만 출하 제한 품목은 수출 대상도 아니고 일본 내에서도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수입 규제확대 조치로 볼 수 없다”고 25일 밝혔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차등 지급방식을 국민연금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부분을 따져 20만원의 차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소득재분배 부분 액수는 가입 기간에 따라 결정되는데 가입기간이 11년 이하면 기초연금 전액(월 20만원)을 받지만 그 이상 가입자들은 20만원보다 적은 액수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기초연금은 우선 소득 인정액(소득+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액수)을 따져서 대상자를 가른다. 소득 상위 30%는 현행 기초노령연금처럼 기초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연금은 국민연금과 연계해 차등 지급된다.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방안은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한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기초연금 재정이 덜 들어 제정 안정을 확보할 수 있다. 국민연금과 연계로 손해를 보는 가입자들도 생긴다.40~50대들은현행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법 제정으로 받을 돈이 줄어든다. 참여연대 등 국민연금 바로세우기 국민행동은 25일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긴 사람들의 액수를 감액하는 것은 국민연금 성실 가입자를 역차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을 둘러싼 '공약 후퇴' 논란과 관련, &q
작품설명-‘연밭과 운무’의 김상환(대구)의 작품 경기도와 양평군이 후원하고 (재)세미원과 (사)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故 강영우 박사 기념 제1회 시각장애인 사진전이 오는 11월 17일까지 두물머리 세미원 연꽃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들의 표상이 된 故 강영우 박사의 뜻을 널리 전하고 그 뜻을 모범으로 삼아 시각 장애인들이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통해 자심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갈 수 잇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지난 7월과 8월, 연꽃이 만개한 세미원에서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진촬영대회에 입상한 작품 55점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경기도지사 상을 받은 ‘미녀는 외로워’라는 박상기(인천)님의 작품과 대회장상을 받은 ‘연밭과 운무’의 김상환(대구)님의 작품, 양평군수상을 수상한 ‘세미원의 품 안에서 사랑으로 녹아든 안내견 슬기’의 김경식(인천) 님의 작품 그리고 공동 양평군수상을 받은 ‘절반’의 하연근(서울)님의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세미원 관계자는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