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 심포지엄 축사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총수 연봉 공개, 근로자 정년 연장, 대체휴일제, 상증세법 문제 등은 공정거래법과는 관계가 없는 이슈로 경제민주화와 직결되는 사항도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불공정관행 개선이 거래비용을 일부 증가시킬 수 있으나 우려해야 할 만큼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민주화가 대중 인기에 연합하려는 포퓰리즘이 아니고 정상적인 내부거래 같은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언급하면서 “계열사 간 거래는 허용된 것이며 대부분 내부거래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경제민주화가 기간산업의 국유화와 노사공동 의사 결정을 골자로 한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경제민주주의’ 보다는 경제주체의 공정한 경쟁 참여를 강조하는 뮐러 아르마크의 ‘사회적 시장경제’에 가깝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노 위원장은 “(뮐러 아르마크는) 진입의 자유, 가격형성의 자유, 계약의 자유 등 경제적 자유가 보장돼야 경쟁이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업활동과 경영에 부담을 주는 현장 애로사항 ‘손톱 밑 가시’ 130건을 개선 과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130개 과제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갑을 관계’의 대표적 사례인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주 사이의 불공정 행위 해소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 정부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가맹점주에게 판촉행사 비용 등을 함부로 전가하지 못하도록 9월까지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할 방침이다. 본부에서 과도한 계약이행 보증금을 요구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보증금 산정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 ‘가맹사업거래 공정화법’을 개정해 가맹금 반환청구권 행사 기한을 2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SK텔레콤이 알뜰폰사업자(MVNO)에게 제공하는 의무서비스에 롱텀에벌루션(LTE), 멀티미디어메시지(MMS), 국제전화 로밍 등을 포함시켜 경쟁을 활성화하고 이용자 선택권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내년 2월까지 ‘상속·증여세법’을 개정해 부득이
11일 오후 잠실 종합운동장(학생)에서는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전이 성공리에 열렸다. 현역프로올스타와 미국 팀이 함께 경기를 벌여 그 수익으로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돕자는 농구 자선경기이다. 이번 경기는 3회째로 미 육군 팀이 경기에 참여해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게임을 보여줬다. 농구 자선경기는 많지 않은데 이러한 희망농구 올스타전을 기획하게 된 동기가 있다. 한기범 대표는 마르판 증후군으로 인해 심장병 수술을 2번 받았는데 두 번째 수술을 받을 때 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사회적 지원이 한 대표로 하여금 그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다. 한 대표는 “나이는 들어도 진짜 뛰고 싶고 후배들 잘하는 모습이 뿌듯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좋은 스포츠를 위해서는 완전히 준비를 해서 멋있는 경기, 좋은 경기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 관중들에게 모든 농구인이 이러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희망농구 올스타전은 올해에만 16개의 행사가 열리는데 이번 경기는 그 일부이다. 어린이 심장병 환자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그리고 농구꿈나무들을 위해
지난 11일(현지시간) 엔화값은 단숨에 달러당 102엔대까지 근접하며 2차 엔저 공습경보를 울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1일 영국 런던 교외 에일즈베리에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비공식 회의에서 “일본의 엔저 정책을 재차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성명서(코뮈니케)도 별도로 마련하지 않았다.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면서 “G7은 재정·통화 정책은 자국 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해야 하고 환율을 정책 목표로 삼지 않는다는 지난 2월 성명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G20 회의에서는 ‘각국은 환율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코뮈니케로 채택한 바 있다. 오즈번 장관은 “우리는 환율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올해 초 나왔던 G7의 성명은 성공적이었으며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도 회의 전날인 10일에는 “일본의 인위적인 엔 평가절하 시도는 자제돼야 한다&rdqu
2010년 임용된 공무원들은 같은 시기 임용돼 같은 기간 재직한 국민연금 가입자보다 월 53만 원을 더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연금 가입자들이 월 180만 원 소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75년부터 받는 연금 액수를 보면 공무원연금 가입자들은 116만 원으로 나왔다. 이에 비해 국민연금 가입자들은 한 달에 63만 원을 받고 퇴직금까지 포함할 경우 93만 원이었다. 공무원연금 가입자들이 국민연금보다 더 후한 연금을 받는 이유는 신분상의 특수성이 고려돼서이기도 하지만 2009년 공무원연금 개혁이 내부 반발에 의해 거의 좌초되다시피한 영향이 더 크다. 국민연금이 1998년, 2007년 대대적인 제도 개혁을 통해 연금 기금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과 대조적이다. 기존 공무원연금 가입자가 국민연금 가입자보다 1.4배를 더 받았다면 2007년 국민연금 제도 개혁, 2009년 공무원연금 제도 개혁을 기점으로 격차는 1.9배로 벌어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조건에서는 1990년 초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공무원연금과 차이가 거의 나지 않지만 두 차례 국민연금 제도 개혁 이후 가입자는 공무원연금에 비해 수령액이 적은 것
금융감독원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인하한 데 따라 가계와 중소기업, 대기업이 연간 약 1조 8천억 원의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올해 3월 말 현재 대출 잔액 가운데 변동금리 대출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가계의 이자부담 절감액은 9천억 원, 중소기업은 7천억 원, 대기업은 2천억 원에 달했다. 가계대출은 458조 8천억 원 중 76.0%가 변동금리 대출이다. 중소기업은 469조 6천억 원 가운데 55.9%, 대기업은 160조1천억 원 중 56.5%가 각각 변동금리다. 가계대출 차주(借主)가 1천60만 명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가계대출 고객은 1인당 연 10만8천 원, 매달 9천 원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기업은 169만개여서 1곳당 연 93만2천 원, 한 달에 7만8천 원을 절약할 수 있다. 반대로 예금 고객들은 연간 1조 6천800억 원의 이자를 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당이 월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오른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 달에 6만원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다음달부터 10만원을 받게 된다. 행정직 공무원이 받는 복지업무 수당은 3만원에서 7만원으로 오른다. 앞서 안행부는 지난 3월 3년간 7000명의 복지공무원을 확충하고 수당 인상과 인사평가 시 가점 부여 등 사회복지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박성호 자치제도과장은 "오는 8월 치러지는 9급 시험에서 사회복지직 1140명을 뽑아 연말까지 배치할 예정"이라며 "읍ㆍ면ㆍ동 복지직 결원은 다른 직위에서 우선해 보충하되 사회복지직에 여유가 없을 때는 행정직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안행부 조치는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되면서 알코올중독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선 공무원들의 상담 업무는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공무원은 업무 과중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4ㆍ1부동산 종합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며 5월 들어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13~16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2천8가구, 대구ㆍ충북 등 지방에서 3천292가구 등 전국 12개 단지 총 5천300가구가 청약 일정을 개시한다. 14일에는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중랑구 면목2구역에 공급하는 ‘용마산역코오롱하늘채’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같은 날 한신공영이 시공하고 대한주택보증이 시행하는 대구 수성구 사월동 ‘시지한신휴플러스’도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현대아산도 이날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현대아산 빌앤더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7층 총 528실 규모로 전용 23·29㎡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15일은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별내신도시에서 ‘별내2차아이파크’ 청약신청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9층 9개동 총 1천83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말 IBM, P&G, 유한킴벌리 등 외국계 기업들에 의해 처음 유연근무제를 국내에 도입했다. 우리나라의 IT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이를 이용한 재택근무제의 도입비율은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재택 •원격근무제도들과 관련해 아직 법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으며 아직 입법화되지 않았다. 지난해 국회에 제안된 스마트워크 촉진법안(김희정 의원 대표발의안)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근무형태라고 규정하고 있어서,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를 포괄하고 있다. 제안된 법안에 따르면, 사용자는 스마트워크를 시행할 경우 근로자 동의, 차별금지, 고용안정 노력, 사생활 존중, 소요비용 부담, 정보보호 등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의 기업체 근로비용 조사 결과, 2011년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실시비율은 6.1%로 유연근무제 유형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재량근무제 4.1%, 선택적 근로시간제 3.3%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시간제 근무제 2.0%, 재택근무제 1.4%, 원격근무제 0.7%를
최근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심화, 장시간 근로시간 대비 낮은 생산성 등으로 인해 양(量) 중심 패러다임에서는 질(質)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가운데 ‘유연근무제’가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전통적인 양(量) 중심 패러다임에서는 저임금과 장시간 근로에 기초해 저가제품을 대량생산했다면, 질(質) 중심 패러다임에서는 근로자의 창의와 몰입에 기초해 혁신적인 제품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점차 확대되면서 기혼여성들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고 직장생활과 더불어 개인 및 가정생활도 중시하게 되면서 근무시간 조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도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9일 ‘선진국 사례로 본 유연근무제 확산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내기업의 유형별 유연근무제 도입률은 모두 10% 미만으로 50% 내외를 기록한 미국·일본 등과 큰 격차를 보였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근로자
고용노동부는 1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로자 5명이 아르곤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은 “원청업체인 현대제철에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전기 용광로 보수 작업 중 발생한 사고는 하청업체뿐 아니라 원청업체에도 책임이 있다는 게 고용노동부의 설명이다. 하청업체는 한국내화로 소속 근로자 5명은 전기로 보수와 테스트를 마친 후 안에 있는 장비를 철거하려고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고용부는 현재 대전고용노동청 산하 천안지청 감독관들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는 한편 현대제철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기본적으로 전로를 수리할 때는 아르곤 가스 배관을 아예 잘라야 하는데 이는 배관이 연결돼 있다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가 유입되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려는 조치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따라서 내화벽돌 보수작업을 시작할 때는 앞서 공정에서 주입한 아르곤 가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하루 정도 지나고 나서 작업을 시작하고 보수가 완전히 끝나면 전로 안에 작업자가 없는 상태에서 아르곤 가스 배관을 연결한다. 현대제철은 아르곤 가스는 배관으로 전로에 연결된 상태이며 가스가 새어나온 원인과 경로를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상 보도가 금지된 전문편성 방송사업자(일반 등록채널)의 유사 보도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행 방송법상 보도프로그램은 여론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보도의 공정성을 위해 허가·승인받은 지상파방송,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에 대해서만 허용되고 있다. 전문편성채널(일반 등록채널)에서 부수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은 교양 또는 오락에 관한 방송프로그램으로 제한된다. 방통위는 1차로 MTN, 이데일리TV 등 경제전문채널을 비롯해 CJ계열의 tvN, 토마토TV, RTV 등을 중심으로 1개월간 집중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불법 보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반복해서 방송법을 위반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등록도 취소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도 일반 등록채널의 보도금지 위반여부를 검토 중이다. 유사 보도프로그램으로 인해 주가조작, 사실왜곡 등 부작용이 많았다는 판단에서다.
선진국의 투기성 글로벌 자금인 핫머니가 아시아 시장으로 몰려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는 등 환율전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9일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아시아로 유입된 글로벌 자금이 640억 달러(약 70조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것이다. 이 때문에 아시아 외환보유액이 1천200억 달러(약 130조 원) 추가되면서 총액이 4조 3천억 달러(약 4천670조 원)로 불어났다. 호주는 7일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인 2.75%로 내린 데 이어 뉴질랜드도 8일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인도는 3일 기준금리를 종전 7.5%에서 7.25%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필리핀도 투기성 자금 유입을 막기 위해 일부 예금 금리를 내렸고 중국은 외화거래 집중 단속에 나섰다.
원화강세를 좌시하지 않겠다던 한국은행이 9일 금리를 내려 원화 값이 하락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달러 대비 원화 값은 1086.50원으로 한 달 전 1140.10원보다 4.70% 상승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 직후 환율이 소폭 하락했고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들어오면서 원화 값은 장 막판 4.5원 급락해 1091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면 경제성장률이 애초 전망 2.6%보다 0.2%포인트 높아지고 내년에는 4%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영업활동과 경영에 부담을 주는 현장 애로사항 130건을 향후 개선과제로 확정했다. 130개 개선과제에는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른 ‘갑을 관계’의 대표적 사례인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사업자 사이의 불공정 행위 해소 방안이 포함돼 있다. 프랜차이즈 본부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판촉행사 등 각종 영업비용을 사업자에게 함부로 전가하지 못하도록 판촉 관련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다수 사업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표준가맹계약서에 명시하도록 의무화 할 방침이다. 본부에서 과도한 계약이행 보증금을 요구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보증금 산정기준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