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앞두고 인천소방본부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을 방문한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은 일요일인 14일까지 공연이 진행되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행사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사고위험요인 사전제거 조치 및 소방시설 관리 등 초동 대응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축제장 열기로 발생할 수 있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구급차 등을 인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는 NELL, SUEDE, WEEZER, 10cm, 데이브레이크, 정준일, SPYAIR 등이 참여한다.
폭염과 열대야로 대한민국이 뜨겁게 달궈진 가운데 값 비싼 에어컨을 모셔만 두고 틀지 못하는 사람들의 한 맺힌 목소리가 터지고 있다. 이에 12일 오후2시께 소비자공익 네트워크 강당에서 전기요금 누진제에 관한 토론회가 열려 현 제도에 대한 지적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강승진, 김성수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 한밭대학교 조영탁 교수, 서울대학교 이종수 교수, 가천대학교 김창섭 교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혜영 본부장, 시사포커스 박강수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고,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이호평 본부장도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 틈 사이로 얼굴을 내 비췄다. 이날 ‘전기요금 누진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제한 유승훈 교수는 “누진제는 에너지절약과 사회적 형평성의 증대라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도임에 분명하지만 때로는 징벌적 요금제도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 수요의 80%를 차지하는 산업용 및 일반용 전력에는 누진요금제를 적용하지 않아 실제 누진제로 인한 주택용 전력 수요관리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또 “과거 1~2구간 소비 가구는 저소득층이었지만 가구 구조의
정부가 브렉시트에 따른 중장기 대응방안 마련에 대한 계획을 내 놓았다. 정부는 지난 6월23일 브렉시트 결정 직후 나타난 시장불안 현상은 주요국의 대응조치로 조기에 진정되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와 함께 저성장 심화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부는 지난 7월8일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대외부문 정책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대외리스크에 대한 경제안전판을 강화하고, ▲국제공조 및 대외소통노력을 강화 하면서, ▲브렉시트 이후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브렉시트가 우리경제 및 세계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와 영국과 EU간 협상 전개 시나리오별 글로벌 무역구조 및 통상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제금융발전 심의회’ 등을 활용해 학계·업계 등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관계부처·연구기관·민간을 포함한 합동점검반 TF를 구성해 시장 동향과 위험요인을 점검해 구체적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9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있을 한-EU간 경제대화와 한
무역 거래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국은행은 12일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공개하며 수출물가와 수입물가 각각 2.2%, 2.8% 떨어졌다고 알렸다. 2016년 7월 수출물가는 석유제품 가격 하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전월대비 2.2% 추락한 모습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 1,170.50에서 2.3% 빠진 1,144.09원을 기록했다. 7월 수출물가는 모든 종목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공산품에서는 섬유 및 가죽제품이 2.2%, 화학제품이 1.9%, 일반기계가 2.4%만큼 떨어졌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은 경유 8.8%, 제트유 9.7%, 휘발유 14.5%, 나프타 10.1% 등이 하락하면서 전월비 8.5%, 전년동월비 20.5%만큼 큰 폭으로 떨어졌다. 공산품의 하락과 함께 농산품도 냉동수산물을 중심으로 1.8% 낮아진 모습을 나타냈다. 아울러 7월 수입물가도 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에 타격을 받아 전월대비 2.8% 떨어진 수준을 보였다. 6월 국제유가는 두바이유기준 배럴당 46.30달러 였으나 7월 8.1%가 빠진 42.53달러로 30달러대에 가까워져가고 있다. 수입물가 세부항목에서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하락
당정, 7~9월 전기요금 누진제 대폭 완화 결정
미혼 직장인 여성 38.3%가 결혼 후에도 자녀를 갖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돼 정부의 저출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기·미혼 직장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현재 자녀 수와 향후 출산 계획 자녀 수를 합한 평균 자녀 수는 1.5명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기혼 직장인 여성의 평균 자녀 수는 1.8명, 미혼 직장인 여성의 경우 향후 출산 계획 자녀 수는 평균 1.1명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출산 계획이 전혀 없다는 응답도 38.3%에 달했다. 기혼 직장 여성의 경우 자녀 양육에 있어 주로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50.0%, 30대의 48.6%가 부모님에게 자녀를 맡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대의 나머지 50.0%, 30대의 29.6%가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이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 여성들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저출산 정책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51.4%, ‘양육·주거비 등의 비용 지원’에 41.6%, ‘가치관·인식 개선’에 7.0% 순으로 응답했다.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오는 8월15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파독 광부·간호사, 청년 과학기술자,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참석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자부는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235명이며, 경축식에서는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故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축공연에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징인 로봇 ‘휴보’, 가수 알리, 부녀 뮤지컬 배우 윤승욱 씨와 시원 양 그리고 합창단과 관악예술단 등 총 100여명이 출연해 ‘위대한 국민, 대한민국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대합창과 뮤지컬을 선보인다. 또 만세삼창에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11일 한국은행은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중국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로지역에서 개선 움직임이 약화되었다”며 “추후 세계경제는 미약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신흥시장국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또 “국내경제의 경우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소비 등 내수 상황은 완만하게나마 개선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어 경제주체의 심리가 다소 호전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취업자수의 증가로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해 이후 국내 경제는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대내외 여건 등 성장경로에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은행은 “7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서비스요금 상승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한 0.7%로 나타났고,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도 1.6%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반면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낮은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소비자물
10일 한국은행은 ‘2016 7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7월 중 은행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7월 중 은행 기업 대출은6조1천억 원으로, 6월1조7천억 원 수준이었던 중소기업대출이7월5조5천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7월 가계대출도6조3천억 원 늘며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월 가계대출이6조5천억 원이 오른데 비해7월 가계대출은2천억 원 떨어진 수준을 나타냈으나, 2010년부터2014년까지의7월 평균이2조원인 것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택거래량 증대 및 대출금리 하락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은 지난6월4조8천 억 원에서7월5조8천억 원으로 확대됐다.서울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5월1만호에서6월1만2천호까지 늘어났고7월1만4천호로 확대됐다.이와 함께 마이너스 통장 대출도 전월에 이어5천 억원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금리의 경우 3년 국고채 금리는 주요국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아 1.20~1.25%사이를 등락했다. 한국은행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주요국의 국채금리 하락 등이 하락요인, 시장기대에 못 미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 등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역대 최저 기준금리 인하 정책으로 시중 통화량의 증가폭이 4개월 만에 반등했다. 10일 한국은행은 ‘2016 6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을 통해 “6월 M2(광의통화)는 2천333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월비 0.7%, 전년동월비 7.2% 상승한 수치로 지난 2월 전년동월비 8.3% 성장을 기록한 이후 5월 6.7%까지 떨어졌다가 넉 달 만에 반등했다. M2(광의통화)는 예·적금 및 금융채, 시장형 상품, 실적배당형 상품 등을 포함한 것으로 시장에 얼마만큼 돈이 풀려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금융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과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전월비 각각 3조2천억 원씩 늘었고, 2년미만 금전신탁은 4조5천억 원이 늘어나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효과가 드러났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이 전월비 9조4천억 원 올랐고 기타금융기관도 4조1천억 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기관 외 민간이 보유한 통화 잔고를 보여주는 M1(협의통화)도 전월비 0.7%, 전년동월비 15.9%상승했다. Lf(금융기관유동성)과 L(광의유동성)도 전월비 각각 0.8%, 0.5%씩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 국세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9조원 증가했으나 국가의 순(純)재정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29조 원 적자가 났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이 19조원 늘어나 재정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재부가 8월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법인세는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 실적 개선 및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에 5.9조 원 증가한 28조4천억 원이 걷혔다. 부가가치세도 지난해 4분기 와 올해 1분기 소비실적 개선에 힘입어 5조8천억 원 증가한 30조7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득세도 증가했다.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신고실적 개선과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및 명목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조9천억 원 늘어난 35조5천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2016년 상반기 총수입은 207조1천억 원, 총지출은 215조1천억 원으로 중앙정부가 집행하는 모든 수입과 지출을 합한 통합재정수지는 8조1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또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28조5천억 원 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올해 6월 말 기준 중앙정부의
중국 단체광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와 중국인들이 자주 찾는 식당, 쇼핑점 등 175개 업체 가운데 83개 업체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채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6월초부터 불합리한 저가 중국 단체관광의 폐해를 척결하기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 대응팀’을 꾸려 6월7일부터 7월19일까지 31일 동안 중국 전담여행사와 식당, 쇼핑점 등 중점 이용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문체부는 “중국 전담여행사로 영업하고 있는 61개 업체의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명의 대여와 탈세 등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3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가운데 명의 대여가 의심되는 해당 전담여행사에 소명 절차를 거쳐 8월 중으로 전담여행사 지정 취소 등 행정처분을 완료하고, 탈세가 의심되는 업체는 관계 기관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전국 71개 식당을 점검한 결과, 위생 상태가 관련 법령이 제시하는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업체 29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영업정지 8건, 과태료 19건, 시정명령 2건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어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업종 15개 가운데 10곳의 경영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경련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따르면 업종별 협회 중 15곳을 대상으로 문의한 결과 철강, 자동차, 전자화장품 등 10개 업종에서 직·간접적으로 보호주의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업종이 직면한 보호주의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미국·EU 등 선진국에서는 중국의 저가수출에 대응해 반덤핑 등 수입규제 ▲중국에서는 까다로운 각종 비관세장벽 설정으로 외국 기업의 시장접근을 실질적으로 제한 ▲개발도상국에서는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의도적 수입규제 및 시스템 미비로 인한 통상애로가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경련은 “철강의 경우 중국발 과잉생산과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과 유럽기업들의 경쟁력 상실로 미국과 유럽 현지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반덤핑 판정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기업도 끼워 넣기로 반덤핑 판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반덤핑 품목이 세탁기 등 가전제품으로 번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걱정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현재 중국의 보호
▲인천공항 내 면세점을 이용하는 승객사진-이승엽기자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들로 공항이 연일 북적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10일 하루 공항이용객 수가 출국자 7만7천여 명, 입국자 7만6천여 명을 더해 모두 15만3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7월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19만 인파를 기록한데 비하면 적은 수치였으나, 10일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출국장을 이용한 인원이 7천3백여 명이 넘으면서 레드 경보가 발생되기도 했다. 노선별 승객은 가까운 중국, 일본, 동남아를 찾는 사람이 많았다. 인천공항공사는 10일 중국행 승객이 2만여 명, 동남아행 1만9천여 명, 일본행 4천여 명 수준으로 예상했다. 반면 미주와 유럽행 승객은 각각 5천여 명, 4천여 명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공항이용 승객이 늘어나면서 공항철도 이용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항철도는 “7월25일부터 8월7일까지 295만1천859명이 공항철도를 이용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률이 13% 증가했다고 알렸다. ▲인천공항 보안검색대에 길게 늘어선 줄 사진-이승엽기자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10일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해운대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청 및 교통관련단체와 협업체제를 갖춰 교통사고 줄이기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전했다. 우선 부산시는 화물차 불법 주차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2016년 12월 개장 예정이던 노포차고지 외에도 우암터미널 등을 추가로 조성해 720면의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부산지역에 총 3천164면을 설치하고 밤샘주차 노상주차장을 남구와 강서구 등에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경찰청과 합동으로 심야시간대에 곡각지 등 사고우려지점에 불법 주차된 대형화물차에 대한 상시단속과 함께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상습법규위반에 대해 집중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도로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재실시하고 중앙분리대 8개소 설치 및 정지선을 기존3m에서 5m로 후퇴 확대하며, 신호기 위치를 조정하고 추가 설치한다. 또 2중 주·정차 금지선을 시범설치 운영하는 등 교통시설물 개선·보안과 더불어 보·차도 미분리구간에 대해서도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조속실시하고, 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