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은 16일 시민사회단체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조국혁신당 서왕진·차규근 의원, 진보당 정혜경·사회민주당 한창민·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과 함께 국회 본청 앞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및 전국행동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국가반도체산업단지 재검토와 초고속 송전탑 건설 반대”를 주장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6일 “남의 입을 감시하기 전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헌법 정신을 갉아먹는 장동혁 대표 자신과 동료 의원들의 언행 먼저 진지하게 모니터링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쓴소리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어제(15일)는 ‘친여 성향 유튜브 전담 모니터링팀’ 발족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온 국민이 1년 내내 국민의힘을 향해 레드팀보다 더한 피 끓는 목소리를 퍼붓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쓴소리를 어디서 듣겠다는 것인지, 그것도 모자라 특정 유튜브 스토킹에 골몰하는 작태에 한심함을 떨칠 수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윤석열 내란수괴 정권이 저지른 12.3 내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국민의힘 내부에 똬리를 튼 내란옹호·비호세력 청산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계엄에 대한 사죄는 기본 중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쓴소리는 좌파 선동이라며 귀를 막고, 저들끼리 속삭이는 쓴소리 쇼를 열겠다니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이라며 “계엄 사과를 극구 거부하는 윤어게인 선봉장 장동혁 대표가 직접, 쓴소리위원회
국민의힘은 16일, “쿠팡 창업주이자 실질적 오너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글로벌 CEO로서의 해외 비즈니스 일정’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를 대며 청문회 출석을 끝내 거부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상습 책임 회피자’ 쿠팡 김범석”이라면서 “국민 기만을 멈추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김 의장뿐 아니라 강한승·박대준 전 대표들 역시 해외 체류 및 사임 등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한 것은, 쿠팡 경영진의 오만함과 무책임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으며 “한국 유통 시장을 장악하며 수익의 90% 이상을 한국에서 올리고 있음에도 정작 문제가 발생하자 ‘미국 시민권’을 방패로 숨는 행위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의 책임 회피 전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2021년 덕평 물류센터 화재 당시에도 유족과 국민의 분노 앞에서 국회 국정감사 등 증인 출석을 거부한 바 있으며, 화재 직후 한국법인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책임을 피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객 정보 유출이라는 국가적 참사
영통구 관내에 있는 웨딩관련 전문업체가 영통구 지역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5일, 관내에 소재한 SY컨벤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통구 지역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16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SY컨벤션측이 선뜻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통구는 기탁된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통구 관내 학생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한 뒤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더 넓은 꿈을 꿀 수 있는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SY컨벤션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장학지원과 복지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4년4월 영통구 영통동에서 문을 연 SY컨벤션은 지역주민들이 결혼식 행사에서 불편이 없도록 각종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활동을 마무리한 내란특검은 헌정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사태는 권력 유지를 위한 불법 계엄이었다’고 내란특검은 12.3 내란사태 수사의 결론을 공식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시도에 국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준 과정이었다”며 “관련자 기소와 사실 규명, 책임 구조의 윤곽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누구든 헌정을 흔들면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세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직 남은 과제도 분명하다. 내란의 기획과 지휘 구조, 윗선 개입 여부 등 핵심 쟁점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국민들께서 ‘과연 여기까지가 전부인가’ 묻는 것도 당연하다. 그 물음의 무게를 민주당은 결코 가볍게 보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질적인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재판은 지체돼서는 안 된다”면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진행돼야 한다. 준엄한 단죄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내란세력을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민주주의의 역사에 분명
지난 1984년 시작된 '수원시 문화상'. 올해로 42년이라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으로 여러방면에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 지난해까지 213명에게 수여했다. 이처럼 수원지역 사회에서 큰 의미가 있는 2025년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가 수원지역사회에 그 면면을 알렸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 ▲교육 부문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주현 온시민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 ▲체육 부문 안성근 수원시 검도회 회장 ▲언론 부문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다.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기술 사업화, 창업성과확산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대학 창업 거버넌스를 총괄하면서 창업중심대학사업·실험실창업혁신단·캠퍼스타운·기업가정혁신센터 등 주요 사업단을 지휘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해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