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27일 진행된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를 거론했다. 이날 배지환 의원은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K리거 정승원 선수 등 다수의 축구 관계자들이 수원 內 축구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언급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선수와 팬들 모두 만족할만한 경기가 펼쳐지기 위해서는 조속히 잔디의 상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배 의원은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수원종합운동장과 잔디 문제 해결이 꼭 필요하다”며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팬 등 축구와 연관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석하는 간담회·공청회를 개최하여 잔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수원FC단장으로 일해 오고 있다. 특히 배 의원은 “본 안건이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체계적인 로드맵 구축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따라 배 의원은 “수원종합
수원지방법원이 동절기를 맞아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은 ‘사랑의 김치’ 등 물품을 후원해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수원지방법원(법원장 김세윤)이 연말을 맞아 영통구에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라면, 화장지 30박스 등 모두 90박스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수원지방법원 김세윤 법원장과 법원관계자, 장수석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영통구에 정기후원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데 법관을 포함한 사무직원등 수원지방법원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가 축을 이뤄 직접 김치를 담그고 후원물품을 더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봉사는 대한민국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사법부가 「국민에게 가까이 있는 법원상」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영통구는 이번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고루 지원할 방침이다. 김세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가 베트남과 아세안(ASEAN)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지부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단체 등록을 앞두고 해외 의료봉사 활동의 질적 향상과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재)그린닥터스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의 여성 사업가 뚜엣 씨를 ‘그린닥터스 베트남 호치민지부’ 초대 지부장에 임명했다. 70대 현지인인 뚜엣 씨는 과거 평양 김일성대학교에 유학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사정에 밝은 엘리트 여성이다. 그린닥터스는 지난 2018년 확보한 호치민 인근 나베현 푸쑤언 지역의 부지에 50병상 규모의 ‘한-베트남 온병원’ 설립을 부산 온병원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그린닥터스는 내년 상반기 중 호치민 당국에 투자 허가를 신청해 늦어도 2027년 말까지 700평 부지에 5층 규모 병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병원이 완공되면 호치민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한국 교민, 주재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료하며, 지진·쓰나미 등 자연재해가 잦은 동남아 일대의 재난거점병원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지난 27일에는 김수일 전 동티모르 대사이자 부산
네이버(NAVER),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27일 네이버 사옥 1784에서 3사의 글로벌 진출 비전을 설명하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전날에는 각(GAK) 이사회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로 편입하는 ‘기업융합’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 박성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3사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블록체인 대중화 흐름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 맞물린 현재의 기술적 모멘텀은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 기회에 글로벌에서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자는 것에 네이버와 두나무는 뜻을 함께했다”며 이번 기업융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3사가 힘을 합쳐 AI와 블록체인이 결합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설계하고, 지급결제를 넘어 금융 전반, 나아가 생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질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해진 네이
여주시가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가맹점 데이터 목록을 참고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의심되는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정유통 적발 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취소,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경우에도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신고는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용산공원과 용산역, 한강을 잇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건설이 본격 시작됐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사업 시행자, 시민 등 약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스로 길을 찾는 도시, 용감하게 길을 만드는 도시만이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오래전부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노들섬’, ‘잠실MICE’ 등 공간 전략을 새롭게 그리며 미래도시 기반을 다져왔고, 서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의 시작점인 용산이 오늘 그 변화의 중심에 합류한다”고 강조했다. 또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혁신 전략 프로젝트로 국가전략, 도시경쟁력, 시민의 삶의 질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도시의 표준모델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글로벌 헤드쿼터를 유치하기 위한 국제업무존, 업무·상업시설이 결합한 업무복합존, 주거·의료·교육시설이 결합한 업무지원존으로 구성된다. 업무, 주거, 여가, 문화 기능을 한데 모아 효율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생활에 필요한 이
조국혁신당과 사회민주당은 28일 ‘제왕적 대법원장제 개혁–법원행정처 폐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법농단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사법부 권력 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두 당은 이번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를 통해 사법행정 권한의 분산과 회의체 중심 운영, 시민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하는 사법행정 개혁 로드맵을 제시하며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토론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왕적 대법원장”이라는 표현으로 현행 법원 구조의 문제를 짚으며, 사법권과 사법행정권이 한 사람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결과 사법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기 법원행정처를 축으로 벌어진 사법농단 사건은 대법원장이 행정권을 동원해 재판에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제도적 취약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일갈했다.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사법개혁이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 보장의 최후 보루로서 법원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발제·토론자들은 대법원장 직속 기관인 법원행정처가 인사·예산·행정 전반을 장악하며 법관들에게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해 왔고, 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수정, 5선)은 28일 국내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한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부모의 체류 자격과 관계없이 국내에서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며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체류 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외국인은 적법한 체류 자격이 없으면 강제퇴거 대상이 되며, 자녀 역시 예외가 아니다. 정부는 학업 목적 체류를 한시적으로 허용해왔지만, 정책적 조치에 불과해 안정적인 법적 지위는 보장되지 않았다. 김태년 의원은 "이주아동들은 이미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배우며 자라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란 곳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최소한의 인권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의 국적이나 체류자격이 아닌, 아동의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보호해야 한다"며 "법이 통과된다면, 아이들은 더이상 두려움 속에 숨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 당당히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년 의원은 "단순한 체류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권 수준과 사회적 포용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