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득구·임미애 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낙동강 석포제련소 TF,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석포제련소 토양오염 원인규명 국민권익위 결과 발표 및 환경오염 기업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낙동강 1300리 주민 집단 손해배상청구’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변 석포제련소 TF와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는 이날 “낙동강 중금속 오염의 주범 영풍 석포제련소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낙동강 1,300리를 병들게 해 온 영풍 석포제련소의 위법 행위와 환경 파괴는 이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다”며 “오염의 진실을 바로잡고 피해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율 회복하며,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5년 3월, 낙동강 1300리 지역의 주민들은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책임 규명을 촉구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7월 7일, 권익위는 해당 민원에 대해 공식 의결했다”고 전했다. 의결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 장관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신성이엔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평가기술원이 지원하는 ‘2025년도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산업용 고청정 설비 초고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23억원 규모로, 올해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 9개월간 추진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클린룸 내 공기조화 및 에너지 관리 계통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에는 신성이엔지를 비롯해 ▲삼성전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태양전기 ▲젬백스앤카엘 ▲코리아에어텍 ▲에어랩 ▲한국공기청정협회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산학연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동권 신성이엔지 전무는 약 30년간 클린룸 공조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개발 및 산업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이번 R&D과제의 주요 과업은 ▲외조기 운전 에너지 절감 ▲주요 열관리 계통 에너지 절감 ▲클린룸 운전에너지 절감 ▲5,000시간 이상의 실증 등으로 구성된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분야에서 축적한 독자적 설계 기술과 초정밀 제어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
유한양행이 제2의 렉라자(Leclaza, 성분명 : 레이저티닙)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에 발맞춰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글로벌 제약사 톱50 안에 들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유한양행은 연결기준 매출액 2조678억원, 영업이익 549억을 기록하며 국내 전통 제약사 중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매출 호조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수익이 증가했기 떄문으로 풀이된다. 렉라자는 2018년 전 세계 매출 1위 기업 존슨앤존슨(J&J)의 자회사 얀센(Janssen)에 기술수출해 회사에 큰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기술 라이선스와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넘겨준 것으로, 이를 통해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은 최대 1조4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임상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과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는 구조다. 지난해 얀센이 자사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Rybrevant, 성분명 : 아미반타맙)와 렉라자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어내면서 빠른 속도로 유한양행의 수익이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병용요법은 미국뿐 아니라 영국, 케나
"소비쿠폰 안내 문자에 인터넷 바로가기 주소(URL)가 왔는데요." 11일 정부가 이달 중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소비쿠폰과 관련한 안내 문자에 인터넷 주소(URL)를 일절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안내 문자에 링크가 담겨 있거나 발신처가 불분명할 경우,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악성 링크를 누르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탈취될 위험이 있다. 스미싱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11일 경찰도 '소비쿠폰 문자 스미싱' 주의보를 내렸다. 경찰과 정부는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소비쿠폰 신청이나 카드 승인 안내를 가장한 가짜 문자가 대량 유포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대면 신청 페이지에 스미싱 주의 문구를 삽입하고, 은행과 지자체 주민센터에서도 오프라인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주의 문자’를 사전 발송하고,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네이버·카카오·토스 등)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싱 예방 메시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배드뱅크를 설립해 16조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5천만원↓, 7년↑)을 매입 후 심사를 거쳐 1회성 소각을 발표했고 113만명 0.4조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캠코가 매입한 10년 이상 경과된 장기 연체채권은 사실상 회수 가능성이 없음에도 소멸시효를 반복적으로 연장하고 있다. 또한 가혹한 추심을 지속하고 있고, 실익이 없는 재산보유자에게까지 추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캠코는 2025년 4월 말 기준, 정책 채무조정 프로그램 관련 10년 이상 연체된 채권규모가 약 8.8조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롤링주빌리,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와 함께 채무자 회생을 위한 제대로된 ‘배드뱅크’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민생안정 돕는 배드뱅크 되려면 캠코가 보유한 10년이상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명수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IMF 외환위기 이후 ‘배드뱅크’를 만들어 채무자의 재기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캠코가 해온 일은 회생이 아니라 추심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삶, 재기, 희망을 잔인하게 짓밟았다”며 “새로운 배드뱅크는 매입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Razer(레이저)에서 가장 진보된 게이밍 마우스 ‘Razer DeathAdder V4 Pro(이하 데스에더 V4 프로)’를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이저에 따르면, 데스에더 V4 프로는 Razer HyperSpeed Wireless 2세대가 적용된 최초의 마우스로, 이전 제품보다 매우 안정적인 연결, 63%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 37% 더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획기적인 무선 기술과 최고의 성능에 최적화해 재설계된 동글 덕분에 유선 및 무선 모드 모두에서 최대 8000Hz의 초고속 응답 속도를 보장할 뿐 아니라 1000Hz에서 최대 150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완성시켰다. 데스에더 V4 프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Razer 최초의 옵티컬 스크롤 휠은 e스포츠 전용으로 제작됐다. 기존 기계식 스크롤 휠보다 3배 더 정밀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격렬한 게임 플레이에서도 일관된 촉각 컨트롤을 제공한다. 무게 역시 기존 대비 10% 이상 경량화됐다. 56g(블랙)과 57g(화이트)에 불과한 데스에더 V4 프로는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게임 플레이 중 실수로 클릭하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으며, 부드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실의 리박스쿨 챙기기 의혹과 뻔뻔한 극우세력, 철저히 수사해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어제(10일) 국회에서 공개된 리박스쿨 내부 문건은 충격적이었다”며 “극우 인사를 조직적으로 양성하고, 이들을 사회 각계각층에 침투시키려는 계획이 수년간 치밀하게 추진되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문회에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고위 관계자가 리박스쿨 유관기관이 ‘늘봄학교’ 사업에 선정되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고 우려했다. 이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는 청문회 내내 ‘마녀사냥’이라며 피해자 코스프레에 몰두했다”면서 “‘모른다’, ‘심신미약 상태다’라는 궤변을 반복했고 ‘백골단이 뭐가 문제냐’는 망언으로 국민과 국회를 모욕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가 권력이 특정 극우단체에 예산과 이권을 몰아주고, 이들을 통해 공교육 정책과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면, 이는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윤석열 정부는 왜 리박스쿨을 챙겼나. 누가 지시했나. 무엇을 노렸나”라며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아울러 “관련자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강화와 전략 및 마케팅 협력 방안을 위한 간감회를 진행했다.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퀸잇 2025년 셀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퀸잇 입점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가오는 F/W 시즌을 앞두고 성장 전략과 마케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대표와 MD 그룹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파트너사 측에서는 110여 명의 브랜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퀸잇 사업 현황 및 운영 방향 공유 △하반기 주요 계획 발표 △ 개인화 기반 성장 전략 △4050 타깃 광고 솔루션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파트너사와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최희민 라포랩스 대표는 “퀸잇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재난적 폭염이다.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과하면 과했지 절대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시간 노동·20분 휴식’ 원칙이 확립되게 입법 등 당 차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규제개혁위의 각성과 전향적 검토,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촉구한다”며 “비상 재난 상황에 맞게 민주당도 비상하게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원들에게 노동하라 하지 않을 테니 뙤약볕에서 20분만 서 있어보라”며 “공직자는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김건희 여사 측근에 대한 특검 압수수색 영장 기각과 관련해선 “필요하다면 특검법을 개정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며 “(3대 특검)내란 동조 국정 농단 국회의원들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김건희 일당 법꾸라지들이 특검 수사망에서 빠져나가는 일은 절대 없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직무대행은 “특검은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신속히 수사하겠다는 의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서민과 범죄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검찰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도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동의한다”면서 “22대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검찰 개혁을 논의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서민과 범죄 피해자 인권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검찰 시스템과 관련해 개혁이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이미 현실화된 수사 지연과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이미 현실화된 수사 지연과 수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어 “18대 국회 사개특위는 1년 4개월 동안 64번 회의, 7번 공청회, 32명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며 치열하게 머리를 맞댄 끝에 괄목할 만한 개혁의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며 “검찰 개혁처럼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속도전에 매몰돼 무리한
공차가 카카오페이, KT 멤버십과 함께 제휴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고객 서비스 지향에 나섰다.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카카오페이 · KT 멤버십과 함께하는 제휴 프로모션과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프로모션 등의 자사 단독 혜택까지 더한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공차 음료와 디저트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헸다.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와 KT 멤버십 제휴 할인은 물론,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전용 쿠폰 등 공차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공차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7,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즉시 제공되며, 1인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참여 매장은 공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KT 멤버십 고객 대상의 ‘KT 달달혜택 프로모션’도 실시하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행사 대상 음료 6종 중 동일한 음료 2잔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은 기간 내 1인 1회, 최대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15일 단 하루 진행되는 ‘공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난적 폭염이다.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과하면 과했지 절대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2시간 노동·20분 휴식’ 원칙이 확립되게 입법 등 당 차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개혁위의 각성과 전향적 검토,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