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다. 그중 노래를 불러서 상대방을 흥겹게 해주는 직업이 가수다. 어디든 부르면 달려가 열정을 노래한다는 가수 이명주. 올 하반기 신곡을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50년 노래 인생을 담아 콘서트도 열 계획임을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사회의 변화는 많은 것들을 바꿔 놓고 말았다. 특히 노래하는 것을 직업으로 여기며 사는 가요계의 변화가 눈에 띈다. 트롯가요도 신세대 가수들로 세대교체가 되면서 기성가수들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세상이 참 많이 달라졌죠? 실감하고 있어요.(웃음)” 변화의 물결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는 가수 이명주는 그러나 불러주는 곳이 있고 기억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내년이면 가수의 길을 걸어온 지 50년이 된다는 이 씨는 최선을 다해 살아온 것 같으면서도 돌아보면 아쉬움도 많다고 했다. 가수 이명주는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전주예고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지난 1974년 전주 MBC 전속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이씨는 두해 뒤인 1976년부터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1987년 ‘당신은 아시나요’라는 곡을 내놓으면서 방송에 데뷔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각…
가수 겸 모델 이서현이 지난 8월 11일 엔터스타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국제인플루언서시상식에서 그녀의 반려견인 딸러스타와 함께 글로벌인플루언서대상을 수상했다. 이서현과 테라피독으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딸러스타는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정서적 안정과 교감이 필요한 분들에게 동물교감심리치료봉사와 무료공연, 기부물품전달 등의 활동을 펫봉사단과 함께 더 많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 레이싱모델 오아희, 인기유튜버 양팡, 이근대위, 덕출TV, 개그우먼 맹승지, 김니나 등의 인플루언서들과 유명 BJ들이 참여해 SNS에서 화제가 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관악구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서울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023 평화통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최윤슬의 사회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평화 통일' 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열린 행사였지만, 최윤슬은 매끄러운 말 솜씨로 2시간 가량의 행사를 순조롭게 이끌며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최윤슬은 소감을 통해서 "'그래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행사의 주제를 듣고 걱정 반 기대 반 했었는데 막상 함께 해보니까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화합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알리는 영화 ‘독도 512’를 잠시 언급했다. 당시 최윤슬은 영화 '독도512'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드라마, 광고 외에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대종상영화제, 홍성국제단편영화제, 국제반려동물영화제, 대한민국톱스타상시상식, 희망농구올스타 등 각종행사에서 MC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윤슬은 카리스마 연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가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심사 후 유씨는 손이 묶인 채 법원 서관을 빠져나왔고 취재진에게 “(마약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고 말하며 호송차에 탑승했다. 유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도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상당부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범을 도피시킨 혐의에 대해서는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경찰은 지난 2월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고 (소변과 모발에서) 대마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의 마약류 성분 검출을 확인했다. 유씨 의료기록에서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했다. 앞서 유씨는 지난 3월과 이달 16일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 11일에는 마포청사 앞에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갔고 이후 경찰이 체포 가능성을 언급하자 16일 소환조사에 응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양지은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선한스타를통한 누적기부 금액 649만 원을 달성한 가수 양지은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종아'에 합류되면서 가창력은 물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듣다'를 공개, 국악을 베이스로 양지은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담아냈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양지은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진욱이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보육시설 ‘평화의집’ 등 세 곳에 600만원을 기탁했다. 진욱은 안양에서 초‧중‧고 시절을 보냈다. 가수 진욱은 ‘형편이 넉넉해야 남을 돕는 게 아니라,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야 한다’는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지난 3월에는 고향인 평택시에 6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지인의 권유로 ‘남인수가요제’에 출전해 청소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진욱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부모님이 몸져눕자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어 잠시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노래에 대한 애정만큼은 버릴 수 없었던 진욱은 건설현장 등에서 일을 하면서도 노력 실력을 키웠고, ‘미스터트롯2’에 샛별부로 출연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당당히 6위에 오르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편, 가수 진욱은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기 전 KBS ‘혼자서도 잘해요’, ‘태조왕건’ 아역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고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에는 제1회 전국고교뮤지컬송콘테스트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송인 서세원이 20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서세원은 이날 프놈펜 소재 한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가 왔고 이후 회복되지 못하며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고 이후 토크쇼 진행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서세원쇼 표절 의혹, 국외 도피 및 해외 도박 논란이 불거지며 연예계를 떠났고 2014년에는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대중에 큰 충격을 줬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하고 1년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아저씨의 아역배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새론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검사가 선고를 요청한 형량과 같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다. 당시 피고인의 운전거리가 짧지 않았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대부분을 회복하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사고로 인해 주변 상점 등 57곳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등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태도도 논란이 일었다.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한 탓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가 측정됐다. 이후 공판에서 김새론의 변호인은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피고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
영화배우 최윤슬이 EMN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2년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윤슬은 센스있는 진행과 EMN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지난 1992년 제정된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매년 음악, TV,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연예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날 연기상을 수상한 최윤슬은 영화, 드라마, 광고 외 각종 행사에서 MC로도 맹활약하며 매끄러운 말솜씨와 순발력이 돋보이는 진행자로도 칭송받고 있다. 최윤슬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들이 함께 무대에 선 이 행사는 역사가 깊을 뿐 아니라 7년 간 MC로도 함께 해왔기에 더욱 영광스럽다”면서 “공감을 이끄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배우 최윤슬이 능숙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꽃무늬가 들어간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배우 최윤슬은 탁월한 말 솜씨와 매끄러운 진행 감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입법 활동과 국정감사, 그리고 사회공헌에서 큰 활약을 보인 현역 의원과 우수 지자체장 및 광역의원, 그리고 혁신 경영인들에게 각각 상이 주어졌다. 최윤슬을 한 시간 가량 진행된 1부 행사에서 독보적인 순발력을 보이며 진행자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최윤슬은 영화, 드라마, 광고 외에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대종상영화제, 홍성국제단편영화제, 국제반려동물영화제, 대한민국톱스타상시상식, 희망농구올스타 등 각종행사에서 MC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봉된 블랙코미디 영화 ⌜죽이러 간다」에서는 주인공 홍선재 역으로 출연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화장품 회장 회장에 오르는 성공한 여성 사업가의 카리스마 연기를 통해 보여 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최윤슬은 “오늘 행사가 무엇보다 뜻있게 느껴지는 것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힘을…
세계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SBS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 ‘더 솔져스’가 절찬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공기환 요원이 주목받고 있다. M이코노미뉴스와 만난 공기환 씨는 ‘더 솔져스’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강한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도전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뒀다”면서 “살면서 이런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유독 ‘팀워크’를 중시해 눈에 띈 그는 “젊은 친구들을 많이 접하는 곳에서 일하다 보니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받는 편”이라며 “평소에 사람들 사이에서도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런 모습이 방송에 긍정적으로 비친 것 같다”고 말했다. 공 씨는 경남 김해시 소재 가야테마파크 익스트림 운영팀에서 지랜드 매니저를 맡고 있다. 공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하면서 힘든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고난이도 미션을 수행하는 것도 어렵지만, 팀원들이 체력의 한계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면서도 “팀원들의 단합과 팀장의 리더십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개인전은 좋은 성적으로 마
배우 최윤슬이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윤대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아 가해자들에게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는 영화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윤슬은 1980년 5월의 기억으로 괴로워하며 반성 없이 살아가는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아버지 오채근역의 안성기가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는 일식집 가메의 윤대표역을 맡았다. 오채근역 안성기의 복수의 대상이자 가해자 ’박기준‘역의 박근형은 영화의 메시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인물이며 최윤슬이 운영하는 가게의 단골이다. 최윤슬은 “5·18 민주화운동 역사가 담긴 의미 있는 작품에 안성기, 박근형, 정보석 선생님과 같이 연기를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고 뜻깊었다"며 "영화를 통해 5·18을 기억하고 아픔을 함께 소통하며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하는데 좋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개봉에 앞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시카고인디영화상 남우주연상(안성기), 최우수프로듀서상 수상과 함께 뉴욕국제영화상, 타고르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