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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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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락 시영 재건축, 내달 관리처분

 

단일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의 재건축 조합

이 내달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가락 시영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락 시영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다음달 중순께 관리처분인가 총회를 열고 재건축 설계와 조합원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하게 된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된 건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 비율과 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단계로 사실

상 철거·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다.

이에 조합과 시공사는 내달 관리처분계획 총회와 인가 신청에 앞서 우선 일반분양가를 확정할

방침이다.

일반분양가가 확정돼야 조합원들이 납부할 추가부담금도 결정된다.

조합 측은 추가분담금을 줄이기 위해 일반분양분의 분양가를 3.3㎡당 2,600만원에 책정해야 한

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공사 측은 분양성 등을 고려해 3.3㎡당 2,400만원선에 책정해야 한다

고 맞서고 있어 의견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가락 시영 아파트는 조합원 수만 총 6,600명으로 단일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는 최대 단지로

1990년대 중반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2000년에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그러나 재건축 조합의 대내외적인 갈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웠고, 지난 4월에는 대법원

이 재건축 결의에 하자가 있으므로 결의를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려 최대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

이 소송에서 승소한 주민 3명이 지난 7월에 사업시행 승인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자진 취하하면

서 다시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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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