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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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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예산, 올해 대비 20조원 늘려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20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내년 총지출 규모를 올해대비 당초 3.5% 늘리기로 한 데서 2.2% 상향해 5.7%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당초보다 8조원이 늘어나 올해보다 20조원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추가로 8조원을 늘린 것은 세월호 사태 이후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전 분야가 강조된 데 따라 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는 "8조원 정도 늘어나는 것은 그동안 통상적으로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했을 경우 7조~8조원 수준이 되기 때문에 올해 만약 추경을 했다면 그 정도 규모로 했을 것"이라며 "올해 추경이 없이 지나갔기 때문에 올해 추경할 것을 보탠 규모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을 때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해 단기간에 재정건전성이 다소 훼손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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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