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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예산, 올해 대비 20조원 늘려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20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내년 총지출 규모를 올해대비 당초 3.5% 늘리기로 한 데서 2.2% 상향해 5.7%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당초보다 8조원이 늘어나 올해보다 20조원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추가로 8조원을 늘린 것은 세월호 사태 이후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전 분야가 강조된 데 따라 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는 "8조원 정도 늘어나는 것은 그동안 통상적으로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했을 경우 7조~8조원 수준이 되기 때문에 올해 만약 추경을 했다면 그 정도 규모로 했을 것"이라며 "올해 추경이 없이 지나갔기 때문에 올해 추경할 것을 보탠 규모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을 때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해 단기간에 재정건전성이 다소 훼손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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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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