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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ENVEX 2017] 하수처리장 고민 끝!, 성능향상된 원심탈수기 선보인 송포하이테크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ENVEX 2017’에 미국·이탈리아·독일 등 20개국 260여개 기업이 참가하면서, 1,4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5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환경기술, 국내에서 개발된 수처리 설비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출품돼 환경산업기술의 새로운 경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원심탈수기로 유명한 송포하이테크(대표 구용진)는 지난해에 이어 원심탈수기, 원심농축기, 삼상분리기 등 다양한 정화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을 국보1호 남대문을 형상화해 원심탈수기 등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다.


 

 

1997년 설립된 송포하이테크는 20121월 감속기 내장형 원심분리기 특허를 시작으로 자체브랜드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2014년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지정증서를 획득하고, 2015년에는 소음 및 진동방지 성능이 향상된 감속기 일체형 원심탈수기를 특허와 함께 루마니아 수출의 쾌거를 올린 바 잇다.

 

원심탈수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탈수하려는 물질의 성분이나 비중이 다른 물질을 분리·정재·농축·탈수하는데 쓰인다. 하폐수·오수분뇨(축산음식물 등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합성수지·페인트·유리섬유 등 화학분야, 산업폐수 등 기타 원심 분리 시설에 적용이 가능하다.

 

송포하이테크 관계자는 저희들의 제품은 내장형 차속감속기를 사용해 탁월한 수명연장 효과가 있고, 스크류를 중공축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일정한 피치 적용으로 마모가 미미해 밸런스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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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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