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산업


서진산업노동조합 14대 위원장에 김진업, 98.7% 지지로 당선

10대·11대·12대·13대에 이어 내리 5선

 

12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서진산업노동조합 제14대 위원장 및 임원선거에서 현 김진업 위원장이 98.7%의 지지로 당선되면서 10대 위원장부터 내리 5선에 성공했다.

 

연임을 이어가고 있는 김진업 위원장에 대한 조합원들의 지지는 이번 선거에서 안산공장 100%, 시화공장 99%, 영천공장 100%, 경주공장 100%, 광주공장 95.4%, 화성공장 100%로 98.7%를 기록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속에서도 지난해 서진산업의 임금교섭은 무교섭 타결을 이루는 등 김진업 위원장의 리더십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실제 서진산업은 노조 설립 이후 38년 동안 한 번의 분규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서진산업 김진업 위원장은 지난해 5월 한국노총 경기도본부 시흥지역지부 의장 보궐선거에 선출된 이후 올해 재선에 성공해 지난 3월9일 제8대 의장에도 공식 취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