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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케이크린, 청소·시공기술 토탈홈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

 

지난 2009년 창업한 ㈜케이크린(대표 심재일)은 청소,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가정용 세탁기, 에어컨, 비데 등 가전제품 전문분해 청소를 비롯해 건물 관리, 화재복구, 외벽청소 등 철저한 서비스 실천을 통해 꾸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장 직영시스템과 고객가치 극대화는 특화된 방법론에서 비롯됐다.

 

이 업체의 346여 명의 전문 CS마스터는 청소와 시공 PL보험(생산물책임배상보험)과 CGL보험(영업배상책임배상보험)에 가입해 완벽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난 2017년부터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시공공법과 청소공법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특허 3건을 비롯한 ISO9001, 메인비즈(경영혁신중소기업),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

 

주요 거래처로는 삼성화재, 롯데 하이마트, 삼성SDC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다.

 

지난해 이 업체는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매출액의 3.2%는 연구개발(R&D)에 투자되고 있다. 국내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기전제품 분해청소 기술을 보유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장중심의 기술교육 실시와 인테리어, 곰팡이 제거, 공기정화장치 유지지보수 관리 등을 꼼꼼히 체크한다. 이 회사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다.

 

심재일 대표는 “열차단 단열필름 시공, 미세먼지 방충망, 하수구 냄새차단 등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만족을 강화하기 위해 2개월마다 전문 CS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품질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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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환영”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국옵티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