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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가 권리금, 평균 4500만원 넘어섰다

“내수경기 침체로 하락세 예상”

 

지난해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이 45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해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은 4,535만원으로, 1㎡당 평균 권리금은 68만4,000원이었다.

 

권리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5,472만원을 기록한 서울이었고 ▲인천(4,161만원) ▲부산(4,054만원) ▲대전(4,048만원) ▲광주(4,023만원) ▲대구(3,570만원) ▲울산(2,35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5,513만원)이 권리금이 높았고 이어 ▲숙박·임대업(5,140만원) ▲도매·소매(4,696만원) ▲부동산·임대업(3,207만원) ▲협회·단체,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2,654만원) 등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권리금 하락세가 예상된다”면서도 “소비 트렌드에 따라 업종별 양극화도 공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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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