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4.8℃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0.4℃
  • 광주 -0.3℃
  • 구름조금부산 1.0℃
  • 흐림고창 -1.9℃
  • 흐림제주 4.8℃
  • 맑음강화 -7.8℃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1.9℃
  • 흐림강진군 0.8℃
  • 흐림경주시 -0.4℃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메뉴

경제


소비자원 "사람 모양 인형16개 중 9개에서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 검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카드뮴 기준치 초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사람 모양 장난감 인형에서 카드뮴 등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이 3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람 모양의 인형 완구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절반이 넘는 9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2만원 이하의 플라스틱 재질 장난감 16개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16개 제품 중 SF유통 인형 'Fashion Girl', 쿠쿠스 인형 'Beauty Fashion models pretty girls', 태성상사 '도도걸2 MCB-01', 대성상사 인형 '8811, YBC-169-3', 쥬크박스 '벨라 구체관절인형', 푸른팬시 '뷰티걸 코디세트'와 뷰티걸 인형', 티블루 '에비의 패션 프린세스' 등 9개 제품에서 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안전기준(총합 0.1%)을 8 ~ 321배 초과하는 0.8 ~ 32.1% 검출됐다.

 

특히 대성상사 인형 'YBC-169-3'에서는 인체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안전기준(75mg/kg)의 1.7배 넘는 127mg/kg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피부와 눈, 점막 등에 자극을 주고, 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카드뮴은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해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

 

이에 대해 장난감 판매 및 수입 업체인 SF유통, 태성상사, 주식회사 대성상사, 쥬크박스, 푸른팬시, 주식회사 티블루는 판매 중지, 환불 등의 자발적 시정 계획을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또 16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제조 연월 등 한글표시사항의 일부 또는 전부가 누락되기도 했으며, 2개 제품은 안전확인표시(KC마크) 없이 판매돼 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를 요청하는 한편, 안전·표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수입·판매한 사업자에게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 해당 사업자는 판매 중지, 환불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윤곽 공개...지상파・OTT・유튜브 하나의 법체계로
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