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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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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文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43.3%…통합당 36.3%·민주당 34.8%

탄핵 국면 2016년 10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민주당 오차범위 내 앞질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40%대 초반에 머물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미래통합당이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질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0.6%p 내린 43.3%(매우 잘함 24.0%,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2%p 오른 52.6%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가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 머문 가운데 부정평가가 2주 연속 50%대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5% 상승한 4.1%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과 20대부터 50대까지, 진보와 보수층에서 골고루 빠졌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지지도가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한 반면 미래통합당 상승세를 이어가며 양당의 지지도가 뒤집혔다. 지난 2016년 10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미래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보수 계열 정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 앞선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3%p 떨어진 34.8%를 기록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민주당은 호남권과 서울, 70대 이상, 50대와 40대 등에서 하락했고, 30대에선 상승했다.

 

통합당은 지난 조사에서 1.7%p오른 36.3%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상승하며 창당 후 최고치 경신한 것이다. 통합당은 서울과 50대, 70대 이상 등에서 상승했고, 40대와 광주전라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0.3%p 오른 5.1%, 열린민주당은 0.7%p 오른 4.7%였고, 국민의당은 0.9%p가 오른 3.5%였다. 무당층은 2.5%p 떨어진 13.8%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5.4%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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