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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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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과기정통부, 출연연 사이버 위기체계 대폭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지적에 따라, 출연연 등 정부산하기관과 함께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부와 출연연 등 정부산하기관이 마련한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에 따르면, 내년과 2023년에 걸쳐 출연연에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내년에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8개 기관에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3년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41개 기관에 전담조직을 만든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의 기준도 상향해 200명 미만 기관의 경우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200명 이상 300명 미만 기관은 3명으로, 300명 이상 500명 미만은 4명으로,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은 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재직 중인 정보보호 담당지원은 정보보호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정보보호 전문기관의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사업예산을 정보화사업 등 다른 사업과 분리하고 정보화 사업예산 대비 15% 이상을 반영하는 것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망 분리도 추진하되, 정보보호 효과가 큰 물리적 망 분리 방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올해 처음으로 25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응훈련은 화이트 해커를 통해 각 기관의 보안 취약점을 뚫어 내부 정보시스템으로 침투하는 방식으로 실시해 훈련 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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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윤 이경민포레 대표, 백혈병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클럽 노블회원 위촉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난 14일 장지윤 이경민포레 대표를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의 노블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19년 동안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 등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이 1억2천여만원에 달한다. 백혈병어린이재단은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의 가입 요건에 따라, 장 대표를 노블회원으로 위촉했다. 장 대표는 그동안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120,600,000원을 소아암 환아 60여 명 이상의 치료비 등으로 후원했으며, 직접적인 치료비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 중 교통비, 위생용품 구입비 등 치료부대비용 증가와 가계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간접치료비도 후원했다. 장지윤 이경민포레 대표는 “처음에는 어머님인 이경민 원장님과 함께 기부를 시작했지만, 기부를 이어가면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음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생명을 지켜나가는 여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