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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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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파워피플] 김청룡 목포수협장 "젊은이여, 수산업에 도전하세요"

 

지난 2일 방영된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한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해양 공간 계획을 빨리 확정해서 조업지나 산란지에서는 어떠한 경우도 해상풍력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조합장은 CTPPT 가입에 대한 대책을 묻는 배종호 앵커의 질문에는 "다자 간 관세를 낮추자는 것인데,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이 가입하게 될 경우 농수산업은 엄청난 피해가 생길 수 밖에 없다"며 "정부가 대책을 먼저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수산업의 현안을 묻는 배종호 앵커의 질문에는 "우리 수산업은 나아 갈 길이 너무나 많다"면서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 점진적으로 고령 어업인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상을 통해서 은퇴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돕고, 젊은층이 돌아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수산업이 산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자신이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늘 조심을 잃지 않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면서 "모든 일에 열정과 헌신을 다해야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배종호 앵커의 3포세대 젊은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어떤 거냐는 질문에는 "바다에 돈이 있다"면서 "바다로 오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어떤 배를 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원으로 일해도 한 달에 8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대한민국 수산업은 자원고갈, 해양오염,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들이 직면해 있고 수산직불제 실시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어촌을 체험하고 관광할 수 있는 6차 사업으로 만들어서 어업 이외의 소득이 창출되도록 해야 젊은 사람들이 농어촌에 와서 정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관리만 잘하면 지속 가능한 소득원"이라면서 "수산업 분야에 희망을 거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소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파워 피플을 직접 만나서 대한민국의 중요 정책현안과 그들의 성공 스토리, 그리고 그들만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MeTV(https://www.youtube.com/channel/UC6tqDtb3vnnUkKT5UGTUjqQ) 또는 네이버 Me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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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