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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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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민주주의 파괴 막아내는 선두 서겠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당 지도부, 소속 국회의원 당원 등이 참석해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연설을 통해서 "시작은 비록 초라할지 몰라도 역사 속에서 혁명조차도 한 개인의 마음 속으로부터 시작했던 것처럼 우리 국민 한분 한분이 작은 실천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 파괴를 막고 이 나라를 희망의 나라로 다시 재건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퇴행과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는 선두에 서겠다"며 "불쏘시개가 돼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길이 국민이 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함께 증명해주시겠냐"며 지지자들에게 향후 대여공세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헌법이 정한 민주 공화국 가치가 무너지고 국민들이 나라 주인이 아니라 싸움의 대상, 지배 대상으로 전락하게 한 게 누구냐"며 "대통령이 마치 왕이 된 것처럼 국민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본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은 일본이 영해 주권을 침해해도 반대한다는 말 한마디를 못하고 일본 편을 들어서 핵폐수 해양 투기를 합리화해줬다"고 주장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홍범도 장군이 대한독립을 위해 싸웠듯이 촛불 정신이 우리 모두를 살려낼 것"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일본이 1993년 러시아를 상대로 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대한민국이 2023년에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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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