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여론조사] 목포 지역구, 배종호 35.2% VS. 김원이 29.4%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10 총선 전남 목포 가상대결에서 김원이 현역 의원을 5.8%p 차로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신안신문(목포뉴스)>이 여론조사 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전라남도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면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예비후보(35.2%), 김원이 의원(29.4%)로 나타났다. 두 사람간 격차는 5.8%p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김원이 후보는 20대(35.8%), 30대(20.6%), 40대(39.9%)에서, 배종호 후보는 50대(48.7%), 60대(56.9%), 70대(36.8%)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8.8%가 배종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33.5%는 김원이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 24.9%는 배종호 후보를, 11.8%는 김원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배종호 35.4%, 김원이 33.3%, 문용진 13.9%, 최일곤 6.2%, 기타후보 2.0%, 적합후보 없음 7.2%, 잘 모름/ 무응답 2.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김원이  현  국회의원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매우 잘했다(17.7%)”, “잘한 편이다(18.0%)”,  “보통이다” 31.2%, "잘못한 편이다”(15.8%, “매우 잘못했다” 14.3%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76.4%), 국민의힘(9.0%), 녹색정의당(1.9%), 진보당(4.0%), 기타정당(2.8%), 지지정당 없음(4.6%), 잘 모름/ 무응답(1,4%)으로 집계됐다.

 

배종호 후보는 지난 5일 발표(프레시안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남 목포시 지역구 후보 적합도 여론 조사/무선 ARS/2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에서도 31.0%의 지지를 얻으며 김원이 후보(28.9%)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달 30일 발표한 목포MBC 여론조사(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무선 전화면접/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에서도 28%로 선두를 달리며 현역인 김원이 의원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목포시 거주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유무선전화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책위 “오송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2주기 전 해결해 달라”
중대시민재해 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는 3일 “오송지하차도참사 2주기가 되기 전에 국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7월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는 열네 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극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송참사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외치며 싸우고 있다. 오송참사대책위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된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직까지 진정한 사과도 없이 여전히 책임을 부정하고 있으며 김영환 지사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한 결정에 대한 대전고법 항고는 5개월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깜깜무소식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국회가 작년에 국정조사를 약속했지만 아직 국회 본회의의 문턱에 오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송 참사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예방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무관심과 관리 부실, 그리고 책임 회피가 빚어낸 명백한 ‘인재’”라면서 “참사 발생 2년이 지나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