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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尹탄핵의원연대,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 7일차

서영석 “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던 DJ, 뭐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가 17일 광화문 단식 농성 천막에서 “윤석열 파면”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권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는 지난 1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은 일주일째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위성곤, 민형배, 강득구, 박수현, 김준혁 의원과 윤종오(진보당) 한창민(사회민주당) 의원 등이 광화문 천막에서 100시간이 넘도록 단식 투쟁을 벌이는 중이다.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이 지난 주말까지 단식 농성이 한창인 현장을 방문했고, 서 의원의 지역구 당원들과 부천시민들도 천막을 찾았다.

 

서영석 의원은 “조금씩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신 행동하는 양심으로,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던 말씀처럼 할 수 있는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단식 농성을 시작한 배경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이 내란성 불면증, 내란성 스트레스로 밤잠을 못 이루신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국민의 건강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게 하는 만병통치약은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선고하고 2025년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것”이라며 헌재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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