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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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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원전 위험” vs 김문수 “원전 가봤나?”...권영국 “기후 없는 이준석”

이재명 “재생에너지 생산해야...원전 불신하지 않아”
김문수 “이재명, 공상과학 영화 ‘판도라’ 보고 무서워하나”
이준석 “탈석탄, 대안이 풍력·태양광이라니 경제성 없는 선택”
권영국 “이준석, 시민사회단체가 재생에너지 질문도 답변 피해”

 

6·3 대통령선거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1대 대선 후보들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차 ‘사회분야’ TV 토론회가 23일 진행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이날 토론회 시작 ‘1분 모두발언’에서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년”이라며 “그분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고 꼬집었다.

 

김문수 후보는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하는데, 그전에는 전부 가짜 대한민국이었나”라며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인가, 가짜 총각인가. 진짜 검사인가, 검사 사칭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거대 양당의 국민연금 야합, 국가재정을 막 써도 된다는 ‘막사니즘’, 부정선거 음모론까지, 기득권에 맞서는 이야기를 하면 어린놈이라 깔보고 쫓아내는 세상에서 저는 늘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면서 살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영국 후보는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멘터리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게다가 김문수 후보는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면 좋은 거 아닌가’라며 맞장구를 치고 있다”며 “분통이 터진다. 이런 분열과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사회 통합을 말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후보들은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과 관련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현실 가능성과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공방으로 격한 논쟁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가 “글로벌 수요에 맞춰 우리나라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야 된다”고 하자, 김문수 후보는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며 비난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세계 에너지의 흐름은 이제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넘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원자력 발전소 등을) 가보지는 않았다”면서도 “실제로 처리 후 연료, 핵폐기물 정말 위험하지 않나. 처리 못 하고 지금 쌓아놓고 있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원전을 불신한다고 한 바가 없다”며 “사고는 잘 안 날 것이다. 그런데 사고가 50년에 한 번이든 100년에 한 번이든 나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신중한 원전 입장에 대해 “공상과학 영화 ‘판도라’ 보고 무서워하는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원전도 가보지 않고 위험하다고 말하니, 얼마나 이념에 경도됐는지 국민들도 알 것”이라며 “탈석탄·감원전 한다고 해놓고 대안이 풍력, 태양광이라니 경제성 없는 선택이다. 결국 전기요금 200~300원씩 오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영국 후보는 “이준석 후보는 (토론회에) 지식 자랑하러 나왔나. 재생에너지를 누가 이념의 문제로 보나”라며 “이준석 후보 공약 어디에도 기후 공약이 없다. 5월 21일 시민사회단체가 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지적했을 때도 답변을 피했다”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향해 “기후 얘기 없는 건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 ‘기후 없는 이준석’이란 별칭, 괜찮은 것 같다”고 비꼬았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사회’를 주제로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과 관련해 진행됐다. 다음 공식 TV토론은 마지막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정치’ 분야를 주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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