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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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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안보


S2W, 해운사 에버그린해운에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 공급

AI 기반 CTI 플랫폼, 사이버 리스크 조기 식별·선제 대응 지원
증권거래소, 철도청 등 공공기반 민간 확장...대만 시장 비즈니스 청신호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가 있는 해운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에 자사의 기업·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


국제 해상 운송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해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인프라에 해당한다. 따라서 선박과 항만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은 대규모 운항 중단과 물류 차질을 초래할 수 있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에버그린해운과 같은 글로벌 선사는 다양한 항로와 복잡한 공급망 구조의 특성상 사이버 위협의 표적이 되고 있다.


S2W는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를 활용해 에버그린해운과 해운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협과 공격자 동향 등을 모니터링·분석하고, 관련한 고도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가시화되지 않은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수주는 기업-정부 간 거래(B2G) 영역에서 입증한 기술 신뢰성을 토대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으로 확대 진출하는 S2W 해외사업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S2W는 대만증권거래소와 철도청 등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우량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수출 계약은 대만 현지 파트너 중화텔레콤시큐리티와의 협력 아래 추진됐다. S2W는 올해 9월 상장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외공신력을 한층 강화한 만큼, 향후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장하는 해외사업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고객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만 에버그린해운은 전 세계 80개국 240개 이상 항구에 취항하며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7위(선복량 기준) 규모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세계적인 AI 허브로 부상한 대만에서 데이터의 규모와 변동성이 매우 큰 해운업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사실은 S2W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의 우수성을 뒷받침하는 방증”이라며 “대만과 함께 아시아 전역의 정부기관 및 핵심 산업군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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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플랫폼 최저임금 적용 또 무산…최임위 표결 끝 부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도급제 최저임금 별도 적용 안건이 부결됐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는 특고·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할지를 표결에 부쳤졌지만, 찬성 11표, 반대 15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이번이 세 번째 관련 심의였으나 부결됨에 따라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최저임금 적용 논의는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사용자의 지휘감독이나 기업이 짠 알고리즘에 따라 노동자처럼 일하지만, 도급제 계약을 맺는다는 이유로 최저임금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도급제는 일감에 따라 보수를 받는 계약형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시대적 요구를 무시하고 최임위가 표결을 기어이 부결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서 공익위원들은 최임위에 부여된 법적 권한을 스스로 내려놨다며, 노사 합의를 방패 삼아 가장 취약한 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를 외면했고 시대 변화에 걸맞은 제도 개선의 책임을 내팽개쳤다고 지적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도 870만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한 채 최저임금 사각지대를 그대로 방치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