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5.0℃
  • 흐림울산 5.4℃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3.2℃
  • 맑음제주 8.6℃
  • 구름많음강화 4.9℃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13일 금요일

메뉴

산업


"당뇨·비만치료제 'GLP-1', 2030년 세계 글로벌 의약품 지배"

한국바이오협회, 일라이릴리 마운자로·젭바운드 매출 순위 1·3위 전망

 

2030년 세계 의약품 시장의 판도가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인 GLP-1 계열 약물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는(Evalua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GLP-1 계열 약물이 2030년 글로벌 매출 상위 10개 약물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처방약 시장은 2024년 1조1460억 달러(약 1563조7170억원)에서 연평균 7.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 1조7560억 달러(약 2396조62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GLP-1 요법은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에는 전체 처방약 매출의 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GLP-1 약물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와 ‘젭바운드(Zepbound)’는 각각 2030년 매출 1위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제품은 한 해에만 총 620억 달러(약 84조59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과거 최대 매출 의약품이었던 애브비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매출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현재 최대 매출 의약품인 머크(Merck)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의 2024년 매출(295억 달러)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릴리의 경쟁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도 오젬픽(Ozempic)과 웨고비(Wegovy)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신약인 ‘카그리세마(Cagrisema)’ 또한 10위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사회

더보기
석유 최고가격제 첫날, 정부 ‘범부처 강력 단속’...불법 석유 유통 근절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13일, 정부가 석유 가격 안정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강력한 단속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범부처 합동점검단 회의’를 주재하며 불법 석유 유통 근절과 가격 안정 조치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 합동점검단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점검단은 국제·국내 석유 가격 모니터링, 가격담합 단속,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점검, 가짜 석유 유통 단속 등을 수행해 왔다. 점검단은 이달 6일부터 수급 불일치, 과다·과소 거래, 소비자 신고 다발 등 위험군으로 분류된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800회 이상 집중 점검을 실시해 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 불안을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모든 불법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지금의 위기는 모두의 위기인 만큼 공동체 정신에 기반한 고통 분담이 필요한 만큼 범부처 차원의 강력한 단속으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시행 초기 2주를 특별 단속기간으로 지정해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