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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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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폭염도 뒤로한채 현장 의정활동에 '구슬 땀'

- 23일, 금곡동 소재 '우주선 어린이공원' 현장 점검
- 관계공무원들과 주민들도 참여
-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 개선계획 수립하는 등 적극 대처

지난 2015년 조성된 금곡동에 소재한 '우주선 어린이공원'.

 

6,000여 ㎡ 규모로 조성된 '우주선 어린이공원'에는  조경시설, 운동시설, 유희시설, 휴양시설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어린이는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쉼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공원이 조성된지 10년 이상이 지나면서 각종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이에 따른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우주선 어린이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등 '구슬 땀'을 흘렸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금곡동 1107번지에 위치한 ‘우주선 어린이공원’을 현장 방문하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 의원과 수원시 관련부서 담당자가 동행했으며, 인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조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운동기구 안전성 및 배치 문제 ▲유희시설 일부 파손 여부 및 개선 필요성 ▲야간 조명 및 CCTV 등 방범시설 확충 필요성 ▲장애인·노약자 이용 편의 개선 등 여러 개선 요구 사항을 확인했다.

 

현장을 꼼꼼히 확인한 조미옥 의원은 “서수원권은 여전히 공공 여가·휴식 공간이 부족한 만큼, 공원의 역할을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주민 모두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조 의원은 “'우주선 어린이공원' 문제와 관련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개선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현안에 더욱 세심히 귀 기울이고 시민들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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