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3.5℃
  • 구름조금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3.8℃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5.3℃
  • 흐림광주 4.6℃
  • 맑음부산 7.9℃
  • 흐림고창 4.5℃
  • 제주 7.6℃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2.2℃
  • 흐림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4일 일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카카오,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 기부 캠페인 진행

광복 80주년 맞아 다채롭게 구성...하나만 참여해도 815원 한국해비타트에 기부
올해 최태성 강사와 함께 제작한 역사 콘텐츠로 광복절 의미 되새기는 계기 확대

 

카카오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기념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를 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서비스 내 다양한 활동을 챌린지로 구성해 일상 속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이용자의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총 네 가지 행동 미션으로 구성된다. 이용자가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되는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카카오가 건당 815원을 대신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쓰인다.


행동 미션은 △춘식이의 광복절 기념 케이크 퍼즐을 맞추고 애국심 테스트를 진행하는 ‘퍼즐 맞추기’ △카카오톡 프로필에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다는 ‘톡 프로필 스티커’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거나 집 앞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태극기 인증’ △카카오맵에서 태극기 마커를 단 28개 장소를 찾아보는 ‘태극기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같이가치의 모금함을 통해서도 직접 기부에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종료일인 17일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모금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광복절 기념으로 춘식이 기부 배지와 폰케이스, 티셔츠, 무궁화 비누 등 총 4종의 굿즈를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모두를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회사는 앞서 지난달 30일에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별별한국사’의 최태성 강사와 함께 특별 제작한 콘텐츠 ‘다시 쓰는 역사의 기억, 태극기 변천사’를 공개했다. 태극기의 변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을 되짚으며 독립의 의미를 다시 한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 강승원 같이가치 리더는 “태극기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이용자들이 일상 속 챌린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광복절의 의미를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2013년부터 광복절을 기념해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2년간 총 79만건의 인증 및 기부 참여가 있었고, 카카오와 이용자는 32억 1843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도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제품 판매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4만 4955건의 주문을 통해 판매 수익금 약 2억 40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