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7일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에 신규 헌터(캐릭터) ‘테트라’를 업데이트했다. 슈퍼바이브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에서 개발했다.
‘테트라’는 단단한 바위 주먹과 용암을 사용해 피해를 가하는 ‘컨트롤러’ 역할로, 잠행 시 시야 밖의 적을 감지하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했다. 용암 덩이를 던지거나 길게 눌러 적을 밀쳐내는 ‘마그마 피스트’, 범위 공격을 통해 적을 기절하게 하는 ‘분화구 강타’ 스킬을 사용한다. 또 3개의 용암 바위벽을 생성하고 ‘마그마 피스트’로 벽을 날릴 수 있는 ‘용암 장벽’ 스킬과 지정한 위치에 거대한 바위 벽을 생성해 적을 둔화시키는 궁극기 ‘테트라폼’도 구사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취향에 맞게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대장간 시스템’에 ‘시즌 임무’ 미션을 추가했다. 매 패치 때 2종의 ‘시즌 임무’가 추가되며 각 미션을 수행해 장비 아이템 획득, 강화에 쓰이는 ‘프리즈마’와 추가 보상으로 ‘프리즈마 캡슐’, ‘장비 영구 해금’ 등도 얻을 수 있다. ‘시즌 계약’ 12개를 완료하면 한정 꾸미기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넥슨은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2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키움증권 절세 계좌(중개형ISA 계좌 또는 연금저축계좌) 중 1종 개설 후 게임을 1회 플레이하면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 등 주요 미국 주식 1주를 임의로 제공하며, 우승 1회를 달성하면 투자 지원금 10000원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연계한 스트리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은 오는 8일과 10일에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 신규 헌터 테트라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 계열사인 넥슨게임즈는 7일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사가 소유 중인 수원시 세류동 소재의 토지 228㎡를 지적장애, 뇌병변 등 중증 장애인복지시설 ‘에벤에셀의집’에 기증했다. 해당 토지는 그동안 넥슨게임즈가 에벤에셀의집에 무상으로 대여해 온 부지다. 넥슨게임즈는 에벤에셀의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립 기반 확보를 위해 토지의 실질적인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