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카카오모빌리티, 경찰과 ‘올바른 운전문화 만들기’ 캠페인

새치기 유턴·꼬리물기 등 교통 기초질서 인지도 향상 노력
전국 514개 끼어들기 집중단속구역 내 카카오내비 음성안내도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전자의 교통기초질서 준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올바른 운전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5대 반칙운전인 △새치기(불법) 유턴 △꼬리물기 금지 △끼어들기 차로 위반 금지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등을 더 많은 운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교통규칙 위반은 범칙금이 부과되는 것과 함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필수 운전 상식으로 꼽힌다. 특히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로 위반’ 등은 교통질서의 기본이지만 의외로 많은 운전자들이 모르거나, 쉽게 지나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 동안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내비에서 ‘올바른 운전 문화 만들기 캠페인’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간단한 퀴즈를 통해 5대 반칙운전의 사례와 범칙금 부과기준 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취지다. 정답을 제출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포돌이 인형’, ‘경찰청 USB’ 등 소정의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는 경찰청과 협업해 카카오내비에서 ‘끼어들기’ 위반 집중 단속 구역인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514개소 진입전 안내 음성 메시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해당 구역에 진입 전 사전에 차로를 변경해 교통 법규 위반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은 물론, 더 나아가 교통사고 및 혼잡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은 운전자 개인을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카카오 T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업하며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손해보험협회와 협력해 고의성 교통사고 다발 지역 139곳에 카카오내비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말부터는 금융감독원 및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추가로 선정한 35개 고의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도 음성안내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삼석 "섬·산간 주민에 '긴급출동서비스' 제공은 의미있는 변화"
5대 주요 손해보험사가 섬과 산간 지역에도 도시와 동일하게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KB 손보·DB 손보 등 5대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5대 손보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앞으로 지리적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해보험사가 ‘자율약관’을 근거로 섬과 산간 지역에서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또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검토한 적이 없었다며 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후 의원실은 5대 손보사와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약관 개정을 통한 서비스 전면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5대 손보사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우선 한화손보가 2025년 연내 개정을 시작으로 ▲삼성화재는 2026년 1월 ▲ DB 손보 ·KB 손보·현대해상은 2026년 9월까지 개정 완료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