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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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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민·관·학 합작품인 ‘2025 온마을축제’ 생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온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 지난 6일, 망포1동 행정복센터에서 추진
- 500여 명의 주민들 참석해 ’한마당잔치'로 꾸며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내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낸 생활문화 축제가 주민들의 한마당잔치로 이어졌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6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온마을축제’를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2025 온마을축제'행사에는 5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영통구 망포1동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주민이 주도하고,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축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망포1동 주민들이 지난 1년여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공연·작품 전시, 체험부스, 플리마켓, 플로킹,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25여 개의 프로그램이 추진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마을축제의 장으로 뜨거웠다.

 

행사는 자란다태권도 태권무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의식행사에는 염태영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장수석 영통구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태영 국회의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그간 망포1동 주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온 마을축제가 오늘 더욱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온마을축제 행사가 진행되면서 통기타·하모니카·우쿨렐레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셔플댄스가 이어지자 관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초청가수 무대가 이어지자 주민들이 '덩실 춤'을 추는 등 온마을 축제장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행정복지센터 내부 2층 전시실에서는 민화, 재봉틀, 손뜨개,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생활요리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과 관내 어린이집·지역 미술학원 학생들의 그림이 함께 전시되어‘마을이 함께 만든 문화공간’을 연출했다.

 

1층과 2층 내부 행사장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에코백 및 펜던트 / 커피박 키링 / 모루인형 / 데코덴 포토카드 걸이 만들기 등 5종 체험부스와 핸드메이드 공예·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특히 야외에서는 온 가족이 동네를 걸으며 환경정화를 하는 우리동네 플로킹 활동이 진행돼 '2025 온마을축제'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동 4개 단체가 참여한 '먹거리 장터'도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김태영 망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 전 과정에 주민 참여가 확대되면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며 “온마을축제를 망포1동 대표 생활문화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만큼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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