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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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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여의도역 ‘신안산선 4-2공구’ 사망 사고에 사과문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4-2공구’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대표이사 사장이 당일 오후 6시경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송 사장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시 데 대해 회사 최고 책임자로서 참담한 심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포스코이앤씨 임직원을 대표해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월 신안산선 광명 터널 붕괴 사고 이후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 강화 조치를 추진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점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안전관리 소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신안산선 전체 현장에 대해 현장 관리 및 작업자 안전조치 내용 등을 전수 조사하고 필요 시 시정 조치를 즉시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올해에만 총 5명이 목숨을 잃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월 4일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네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 한 후 정희민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송치영 사장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대표이사 교체 후 약 4개월여만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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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공공기관 차량 운행을 2부제로 강화하고, 공영주차장에는 5부제를 적용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8일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공립 초중고 등 약 1만1000개 기관의 승용차 운행을 기존 5부제에서 2부제(홀짝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저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출퇴근 차량뿐 아니라 공용차도 포함되며,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예외로 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된다.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약 3만개 공영주차장, 총 100만면 규모의 노상·노외 유료주차장이 대상이며,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출입이 제한된다. 장애인 차량, 친환경차, 긴급차량은 제외된다. 민원인 차량 역시 5부제를 적용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기관에 시행지침을 배포하고, 유연근무제 활용을 통한 출퇴근 분산, 불필요한 출장 자제, 화상회의 활성화 등을 병행하도록 요청했다. 공영주차장 5부제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세부 지침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민간 부문 승용차 5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