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가 새해를 대비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22일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22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추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민협의회는 24개 분과위원회, 735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조철상 회장이 선출되며 제5기 시민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공 시민 포상 및 신규 임원 위촉 ▲전문가 강연 ▲2025년 활동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보고 ▲활동 방향 분과별 토론 ▲수원 군공항 이전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자로 나선 이종필 교수는 「수원 군공항 이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향후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백혜련 국회의원(수원 을)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최근 국방부장관 면담성과를 소개했다.
백 의원은 "국방부 장관께서 오랫동안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셔서 수원 군공항의 현실과 화성부지에 대해 잘알고 계셨다"며"이전 필요성에 굉장히 공감해 주셨고 연내 수원 · 화성 방문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백 의원은 "국토부의 5억 원의 용역예산과 국방부의 갈등조정 협의체를 위한 2억 원의 예산이 새롭게 편성됐다"며"모든 부처에서 예산이 편성된만큼 수원 군공항과 경기 국제공항이 함께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협의회는 그간 ‘10만 서명 캠페인’, 범정부 TF 구성 촉구를 위한 제10전투비행장 및 국방부 앞 집회, 수원·대구·광주 3개 도시 공동 결의대회 참여 등 군공항 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 추진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시민의 공감과 요구가 모여 국가적 결단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국가 주도의 군공항 이전이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