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I/O) 무대에 '스마트 안경'으로 삼성전자가 전격 등장했다. 20일(현지시간) 구글은 행사 말미에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구글은 검색 기능에 AI를 결합한 여러 신기능을 선보인 데 이어, 90분 예정 시간을 넘긴 기조연설 말미에 신형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서 “AI의 능력을 안경이라는 자연스러운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 안경을 착용하면 마치 초능력을 얻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안경은 영상과 음성을 실시간 인식해 사용자와 대화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기능이 핵심이다. 구글은 시연을 통해 외국어 대화를 실시간 번역하고, 지도 정보를 눈앞에 띄우는 기능 등을 선보였다. 비록 네트워크 문제로 시연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현장에서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와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 와비 파커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구글과 삼성은 이전부터 ‘프로젝트 인피니트’라는 이름으로 확장현실(XR) 헤드셋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21일부터 일본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이 렉라자의 보험 약가를 고시하면서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 약은 유한양행이 존슨앤드존슨 산하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에 기술 수출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라즈클루즈'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얀센파마가 일본 내 유통을 맡는다. 약가는 80㎎ 기준 4,403엔, 240㎎ 기준 1만2,354엔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 3월 일본에서 병용요법(리브리반트 + 라즈클루즈)으로 품목 허가를 받은 이후 약 두 달 만의 출시다. 첫 환자 투여가 이뤄지면 유한양행은 약 1,500만 달러 규모의 마일스톤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지속 수령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암 유형이다.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과거에는 실내 공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이 주요 성장 동력이었지만, 이제는 AI 서비스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열을 제어하기 위한 고성능 냉각 시스템을 필요로 하며, 이에 따라 냉방 효율이 곧 인프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공조산업을 미래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 AI 시대의 냉각전쟁... “데이터센터가 HVAC 산업 키워”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팬데믹 이후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미세먼지,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공기청정기와 고성능 여과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업 및 주거용 공조 기술이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HVAC 산업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단연 ‘AI 데이터센터’ 수요다. AI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구축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제어하기 위해 고성능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실제로 데이터센터 운
인공지능(AI)의 빠른 발전으로 기초적인 코딩 업무가 AI에 의해 대체되면서, 개발자 채용시장에서 초급 인력보다 고급 인력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 IT 인력 양성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20일 발표한 ‘생성형 AI와 개발자 채용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둔화와 투자 축소로 전반적인 IT 업계 채용이 줄어든 가운데, 초급 개발자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개발자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업 시밀러웹의 올해 초 자료에 따르면, 개발자용 생성형 AI 도구의 글로벌 웹 트래픽이 75% 이상 급증해, AI가 현업 개발자들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보고서는 AI와 개발자 채용 변화에 대해 2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생성형 AI 활용 능력의 차이에 따라 초급과 고급 개발자 간 역량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인간 개발자를 전면적으로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창의력, 새로운 문제 설정 능력, 문맥 판단 등에서는 여전히 인간
이스라엘 고위 외교 당국자가 자국의 세계적인 미사일 방어 기술을 언급하며 한국과의 안보 협력 확대를 공식 제안했다. 아비브 에즈라 이스라엘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9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외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국 기자단 간담회에서 “이스라엘과 한국은 이란과 북한이라는 핵 위협에 직면한 안보 상황이 유사하다”며 양국 간 군사·정보 협력 채널 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즈라 차관보는 “양국의 안보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면 많은 것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층 방어 구조를 갖춘 자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기술을 한국과 기꺼이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은 실전 요격률이 90%를 넘으며 세계적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다. 그는 “이 기술 협력은 한-이스라엘 관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최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외교·안보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15년 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해 안보 및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에즈라 차관보는 “이제 이스라엘 외교의 중심축이 기존 미국·유럽에서 아시아로 확장되고 있다
한미일 3국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3자 협력 사무국 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외교부의 이원우 북미국 심의관, 미국 국무부의 케빈 김 동아태부차관보, 일본 외무성의 오우코치 아키히로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각국 대표로 참석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회의가 "3국 간 협력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 실현을 위한 공동 비전과, 경제 및 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체계 정착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3국은 그간의 협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보 공유 및 전략적 공조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역내와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한 후속 과제들도 검토했다. 한미일은 2023년 11월 협력 사무국을 공식 출범시킨 이후, 정례적 회의를 통해 협력 구조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의뢰한 설문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이 ‘물가 안정’을 가장 시급한 민생 과제로 꼽았다. 한경협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를 통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9%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뒤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17.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주거 안정(9.5%), 지역경제 활성화(7.8%), 취약계층 지원 강화(3.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57.2%)부터 60대 이상(60.7%)까지 전 세대에서 ‘물가 안정’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 20대 이하와 50대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30대에서는 주거 문제와 일자리가 동일한 비중(각 16.9%)으로 중요 과제로 지목됐다. ‘민생 경제에서 가장 체감되는 어려움’을 묻는 항목에서는 절반 이상인 53.5%가 ‘생활비 부담 증가 및 고물가’를 꼽았다. 이어 고용 불안(11.3%), 주거비 상승(10.0%), 경기 둔화(7.2%), 실질 소득 감소(6.8%) 등이 뒤따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 초반으로 비교적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16일 본사에서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uhan Innovation Program, YIP)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기초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욱제 대표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포함해 연구개발 본부 임직원, 계열사 관계자, 그리고 YIP 과제 책임연구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유한양행이 2022년부터 운영해온 기초과학 중심의 신약개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제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기 단계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연구 성과가 우수한 경우 유한양행과의 공동연구 등 후속 협력도 추진된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YIP 참여 연구자들과 유한양행 연구진 간의 연구진행 상황 공유 및 향후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발표 세션 외에도 자유로운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조욱제 대표는 “국내 기초과학자들의 창의적인 연구 구상을 직접 듣고 교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유한양행은 이와
SK텔레콤 전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와 일부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가 해커의 공격을 받은 정황이 민관 합동 조사 결과 확인됐다. 해커는 지난 2022년 6월 15일 악성코드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3년에 걸친 침투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민관 조사단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SK텔레콤에서 해킹 피해를 입은 서버 수가 기존 5대에서 총 23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중 15대는 분석을 완료했고, 8대는 현재 정밀 포렌식 중이다. 조사에 따르면 감염 서버 중 2대는 개인정보가 일시 저장되는 서버로,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주요 정보가 담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IMEI(국제 단말기 식별번호) 정보를 포함해 총 29만 건이 넘는 데이터가 서버에 임시 저장돼 있었던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조사단은 악성코드 활동이 기록되지 않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12월 초까지 기간의 데이터 유출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며, 로그가 남아 있지 않아 향후 분석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2023년 12월 3일부터 2025년 4월 24일까지는 유출 정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가 웨어러블 기기용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모그린텍, 충남대, 한국광기술원 등이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형 IT 기기와 착용형 디바이스 시장의 확대에 대응해 가볍고 안전한 차세대 배터리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해 총 35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VR 기기, 무선 이어폰, 스마트링 등 소형 기기에 최적화된 배터리로, 고에너지 밀도와 고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 산업부는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충전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돼 웨어러블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고분자계 외에도 산화물계 및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산화물계 배터리는 기판 실장용 초소형 적층 세라믹 배터리로, 회로기판(PCB) 부착형 저전력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294억 원을 투자 중이다. 또한, 중대형 배터리로 활용되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는 친환경 차량에 적용
미국 정부가 자국 조선산업 재건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우리 정부와 조선업계가 LNG운반선과 해군함정, 차세대 친환경 선박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협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9일 류민철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해 발간한 ‘미국 조선산업 분석 및 한미 조선 협력에서의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분야별 맞춤형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9일 ‘미국 해양 지배력 회복(Restoring America’s Maritime Dominance)’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종합 정책을 추진 중이다. 행정명령에는 ▲해양행동계획(MAP) 수립 ▲해양안보신탁기금(MSTF) 조성 ▲중국산 선박·장비 제재 ▲동맹국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국은 최근 발의된 ‘SHIPS for America Act’를 통해 전략상선단(Strategic Commercial Fleet)을 최대 250척까지 확대하고, 2047년까지 LNG 수출 화물의 15%를 미국산 선박으로 운송하도록 규정했다. 더불어 미 해군은 향후 30년간 364척의 군함 신조 계획을 발표했으며, 트럼프
삼성전자의 2025년형 OLED TV(SF95)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게임 환경을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 OLED는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에 이어 엔비디아의 기술까지 더해, 주요 GPU 브랜드와의 호환성을 모두 확보하며 고성능 게이밍 TV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게 됐다. ‘지싱크 호환’ 기능은 디스플레이의 주사율과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를 일치시켜 화면 찢김(티어링)과 끊김(스터터링) 같은 현상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화면으로 몰입감 높은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삼성 OLED TV는 이 외에도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탑재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영상과 오디오를 자동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주사율 최대 165Hz까지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Motion Xcelerator)’, 실시간 세팅이 가능한 ‘게임 바(Game Bar)’, 자동으로 지연을 줄여주는 ‘ALLM(Auto Low Latency Mode)’, 다양한 게임 콘텐츠에 접근 가능
LG가 우리나라 고유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토종 꿀벌 증식 및 보존 활동에 나섰다. 최근 LG상록재단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의 서식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꿀벌은 식물의 꽃가루를 옮기며 수분(受粉)을 돕는 역할을 해 세계 식량 생산의 약 90%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태계 건강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평가된다. 특히 돌배나무 등 일부 자생 식물은 외래종보다 토종 꿀벌에 더 의존적이어서, 한국 생물다양성 보존에 있어 토종 꿀벌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하지만 2010년대 낭충봉아부패병이 퍼지며 우리나라의 토종 꿀벌은 98% 이상 개체 수가 급감, 멸종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최근 들어 병해에 강한 품종 개발과 정부·민간 협력이 이어지면서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한 대규모 꿀벌 실종 현상이 2021년 이후 계속되며 위기는 여전하다. 이에 LG는 토종벌 100만 마리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개체 수를 매년 두 배 이상 늘려 400만 마리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꿀벌의 정착지를 마련한 화담숲 주변은 꿀샘 식물(밀원수)과 야생화 등이 풍부해 꿀벌이 안정적
LG에너지솔루션이 ‘2025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식전극 및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와 같은 전략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특허를 창출한 연구개발 인재들을 포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LG에너지솔루션이 매년 진행하는 사내 R&D 문화 장려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시상에서 건식전극 섬유화도 및 인장강도 개선 기술을 개발한 강성욱 팀장이 '발명왕' 금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건식전극의 섬유화 수준을 정밀하게 제어해, 양산 가능한 고품질 전극 제조를 가능케 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건식공정의 기술적 선도는 물론 비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현재 전 세계에 건식전극 관련 특허만 450건 이상을 출원하며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다. 은상과 동상에는 ▲리튬친화 물질 코팅 무음극 전지(이정필 책임)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용 복수 노칭 알루미늄 탭 기술(김재웅 팀장) ▲배터리 내 미세 단락 진단 기술(김기훈 책임) ▲200nm 이상 소립자 기반 바이모달 양극 기술(이동훈 팀장) ▲열 폭주 안정성 향상 기술(이민욱 책임) 등이 각각 선정됐다. 출원
KCC가 전국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선다. KCC(대표 정재훈)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흰마실’의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미래환경협회와 흰마실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건물 내외부에 쿨루프 기능성 도료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건물 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옥상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한 후, 차열 페인트 '스포탄 상도(에너지)'를 도장하는 쿨루프(Cool Roof) 시공과 함께 건물 외벽 도장을 진행했다. 쿨루프 도장은 여름철 폭염 극복을 돕기 위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것으로, 지붕표면 및 실내 온도를 감소시킴으로써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포탄 상도(에너지)’는 미국 CRRC(Cool Roof Rating Council)로부터 차열 성능을 공식 인증받은 제품으로, 콘크리트나 철재 등 다양한 소재에 시공이 가능하다. 내후성이 뛰어나 일반 주택은 물론 상업 및 산업 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또한, 작업성이 좋아 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