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지금 분위기로 민주당 지역구 100석도 힘들어 -총선 뒤, “이재명 시대 가고 조국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00석도 위태위태하며, 총선이 끝나면 이재명 대표가 가고 조국 대표가 온다”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 28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선거 전문가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지금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00석도 위태위태하다"며 "물론 이재명 대표는 3월 중순에 반전이 된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저는 그렇게 여론이 급반전한 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등 야당이 180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결과를 예측했던 선거 전문가다. 엄 소장은 "물론 충청도 같은 경우 하룻밤에도 여론 지지율이 20%가 왔다 갔다 한다지만 사실 하룻밤 사이에 20%가 왔다 갔다 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며 "지금 민주당 분위기 보면 100석도 힘든데 저는 총선 끝나면 이재명 가고 조국 온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 소장은 "민주당 공천에 실망한 호남 유권자,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교차투표를 통해서 비례대표는 대거 조국 신당을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구(을) 선거구는 현역 의원과 전 구청장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을) 선거구 정당별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용선 의원과 김수영 전 구청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투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총선특집 여론조사’ 서울 양천구(을) 선거구 정당별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이용선 의원 24.9%, 김수영 전 구청장 22.0%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용선 의원은 40~60대에서, 김수영 전 구청장은 30대와 70세 이상에서 우세했다. 18~29세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이었다. 김수영 후보는 2선 양천구청장을 지내 누구보다 양천구에 대해 잘 알고 있음을 피력하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은 양천구에서 비교적 열악한 신정동 지역에 중앙도서관과 연의생태 공원 등을 설립했으며 각 동마다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해 도보로도 쉽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저출산 대책 등을 마련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오경훈 전 의원과 함인경 변호사가 최종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신월·신정동 재건
23일 오후 2시쯤, 여의도 힐스테이트(17층) 건물 앞 도로에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해 통행을 막았다. 해당 건물 층마다 어제 내린 눈이 쌓이면서 얼어붙었던 얼음이 떨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이다. 길을 가던 시민들은 대형사고가 난 줄 알고 어리둥절해야 했다. 현장에서 만난 영등포 경찰서 여의도지구대 관계자는 “어제 눈이 많이 내렸는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었다가 낮에 기온이 풀리면서 떨어지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칠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해서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건물은 준공승인을 받을 때는 완벽한 것 같지만, 눈과 비 등 자연재해를 겪어보면 부실여부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지역 현역 의원 11명을 단수로 공천하는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단수 공천 지역구는 박홍근(중랑을), 김영배(성북갑), 천준호(강북갑), 박주민(은평갑), 강선우(강서갑), 진성준(강서을), 한정애(강서병), 윤건영(구로을), 김민석(영등포을), 정태호(관악을), 진선미(강동갑) 의원 등 11명이다. 하위 10% 평가를 받은 '재선'의 박용진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이승훈 전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인 경선(강북을)을 치른다. 또 재선인 강병원 의원은 더민주혁신회의 소속인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과 2인 경선(은평을)으로 맞붙는다. 하위 10%에 속한 윤영찬·김한정 의원은 비례대표 현역 의원들과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북 청주상당에서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과 2인 경선을, 서울 광진갑 전혜숙 의원은 이정헌 전 JTBC 앵커와 2인 경선을 치른다. 경기 수원정에서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김준혁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이 2인 경선을, 전북 군산에선 신영대 의원이 비례대표인 김의겸 의원과 2인 경선을 치른다. 경북 안동 예천은 김상우 안동대
-서울 지난해 보다 2곳 준 177 곳 -부산 지역 43곳이 미쉐린 스타 식당으로 합류 경기 침체로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서울과 부산의 레스토랑 숫자는 총 220곳으로 나타났다. 미쉐린 가이드는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한국의 새로운 미식 명소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를 발표해 서울에서는 3스타를 받은 '모수' 외에 177곳, 부산 43곳 등 총 220곳의 레스토랑이 이름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가이드측은 올해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뛰어난 해양 환경과 오랜 역사 속에서 고유의 미식 문화를 발전시켜 온 부산이 새롭게 합류했다. 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울 레스토랑 중 미쉐린 가이드의 '꽃'인 별을 단 곳은 올해 총 33곳으로 전년보다 2곳 줄어들었다. 서울 용산 모수는 2020년 2스타에 이어 2021년 3스타로 승급된 뒤 올해도 3스타 레스토랑 자격을 유지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에는 총 43곳의 부산 레스토랑이 합류했다. 여기에는 1스타를 받은 모리(Mori)·피오또(Fiotto)·팔레트(Palate)와 빕 구르망 레스토랑 15곳이 포함됐다. 그웬달 풀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
-“환자 생명을 첫째로 생각해 달라”는 폐암 말기 회장의 간절한 호소, -의사는 어떠한 이유로도 환자를 방치해선 안 돼, -윤 대통령, “의료계는 국민을 이길 수 없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수술대란의 우려가 커지자 폐암환우회장이 나서 “의사들이 관용을 보여 달라”는 애타는 호소를 하고 있다.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 회장은 19일, 유튜브 채널 '폐암 환우 TV'를 통해 "모든 의료 정책은 환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환자들은 나 몰라라 하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의 입장만 주장하면서 극한투쟁을 벌이는 모양이 참으로 볼썽사납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1년 위암 3기 진단에 이어 2016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120회가 넘는 항암 치료를 받았다. 더는 쓸 약이 없어 작년 11월 치료가 중단된 이 회장은 현재 호스피스 병동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정부를 향해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갑자기 의대 정원을 증원하면 신설해야 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어떻게 그 의대 교육이 완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겠느냐?"며 "준비 안 된 증원은 의사의 질을 낮출 수밖에 없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와 젊은 전공의들에게는 "부족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을)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정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희철 전 국회의원, 박동석 전 관악구의회 의장, 신언근 관악구 호남향우회 회장, 강춘형 충청향우회 회장, 유정희·임만균 서울시의원, 주순자·이종윤·정현일·위성경·손숙희 관악구의원, 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유덕현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임영업 관악구 신사시장 상인회 회장, 김중호 아이디어오션 대표 등 내빈과 당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정태호 의원에게 힘을 보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정태호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누구보다 부지런히 일했고, 관악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내는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겸손하면서도 뛰어난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관악구의 발전과 정치발전을 위해 더 많을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영상 축사를 통해 “정 의원은 민주당의 정책 전문가로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유능하고 일 잘하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며 “대한민국과 관악의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관악을 잘 알고 정책 능력이 뛰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문 10여 명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복원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R&D 예산 삭감으로 불투명한 미래를 마주하는 카이스트 졸업생들 앞에서 미안함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공허한 연설을 늘어놓고서는 행사의 주인공인 졸업생의 입을 가차없이 틀어 막고 쫒아낸 윤 대통령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많은 연구자와 석·박사 대학원생, 학부생들까지 절망에 빠져있다"며, "이 사태를 발생시킨 '1등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에 어찌 졸업생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며 졸업생들과 연구자들의 분노가 당연하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 R&D예산 원상 복원 △ 쫓겨난 카이스트 졸업생에 대한 공식적 사죄 △ 카이스트 전체 구성원 및 대한민국 과학기술자들과 국민들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며 적극행동에 나설 것을 경고하며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R&D 예산 삭감·졸업생 강제 연행 윤석열 정부 규탄 카이스트 동문 기자회견문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예산을 대규모로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인 카이스트 졸업생이 대통령실 경호처 요원들에 강제로 퇴장당한 것을 두고 비판을 이어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경호원이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알앤디(R&D) 예산 삭감’에 항의한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았다”고 지적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의 논란 확산을 의식해 ‘소란행위 분리’, ‘불가피한 조치’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민심의 분노는 들풀처럼 번지고 있다”며 “국민의 마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입을 틀어막고 싶은 심정임을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애써 외면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없는 ‘민생토론회’로 국민 속을 뒤집어 놓은 것도 모자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대해 ‘박절하게 대하기 어렵다’, '아쉽다'라는 궤변으로 국민 혈압상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며 “국민께서는 이미 민족의 자존심까지 벗어던진 ‘굴욕외교’와 ‘바이든 날리면’ 비속어로 국격을 추락시킨 윤대통령의 입을 틀어막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2023년, 전남지역 법안가결 1위 국회의원 선정 - 서삼석 의원 “소금처럼 변함없이 사회적 약자를 대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8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4년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1대 국회가 시작된 2020년 5월 30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4개년 동안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법안 통과율, 발의 법안 통과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 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활동, 비상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의정활동 12개의 항목을 분석해 상위 우수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한다. 서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래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간사 및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2024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민에게 필요필급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앞서 서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2021년, 2023년 대한민국 헌정대상(전남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법안가결 1위), 2022년 우수국감의원(후퇴하는 수산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이 17일 수원의 전통시장이 밀집한 지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3선 국회의원이라는 큰 도전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난 2011년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일꾼은 김영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팔달이 키운 큰 일꾼, 김영진이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고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팔달을 만들겠다”며 “2016년 김영진이 시작한 팔달의 변화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변화된 팔달을 설명하며 신분당선 연장선, GTX-C 노선,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등 철도교통망 확충 사업과 팔달경찰서와 매교초등학교 신설, 수원화성 성곽 주변 재개발 규제 완화, 공영주차장 건립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주요 성과로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라는 점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10 총선 전남 목포 가상대결에서 김원이 현역 의원을 5.8%p 차로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신안신문(목포뉴스)>이 여론조사 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전라남도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면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예비후보(35.2%), 김원이 의원(29.4%)로 나타났다. 두 사람간 격차는 5.8%p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김원이 후보는 20대(35.8%), 30대(20.6%), 40대(39.9%)에서, 배종호 후보는 50대(48.7%), 60대(56.9%), 70대(36.8%)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8.8%가 배종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33.5%는 김원이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 24.9%는 배종호 후보를, 11.8%는 김원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배종호 35.4%, 김원이 33.3%, 문용진 13.9%,
대구경북 신공항 철도 건설사업이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TX)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 조치이다. 대구시~신공항~의성군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재정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km/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개통 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현재 철도로 1시간 30분, 자가용으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대구~의성 구간을 4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대구와 경북 간 이동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착공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교통망인 신공항광역급행철
고양시와 양재 IC를 지하 대심도로 잇는 고양 ~ 양재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공고가 2024년 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고양 ~ 양재 대심도 고속도로는 고양시에서부터 강변북로 아래 지하 대심도로 서빙고 IC를 거쳐 서울 양재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34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총사업비 2.57조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 KDI가 적격성조사에 착수해 2022년 12월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돌입했으며 11월에 고양시를 포함한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모두 거쳤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에 따르면, 이때 공개된 초안에 대한 의견들과 각 의견들의 반영 여부는 이번달 말경 국토부 누리집 및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해 하반기에 제3자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통행요금이 값비싸게 책정되던 이전의 민자고속도로들과 달리 고양 ~ 양재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에 부가가치세만 적용한 1.1배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단수추천 후보자 25명을 14일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나경원 전 의원과 권영세·이용호·배현진·조은희 의원 등 25명을 경선 없이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이다. 공천 신청자가 1명인 나경원 전 의원(서울 동작을)과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광진을),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서울 도봉갑), 김선동 전 의원(서울 도봉을) 등은 공천이 확정됐다. 또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 ▲김병민 전 최고위원(서울 광진갑) ▲영입인재인 전상범 전 판사(서울 강북갑) ▲이용호 의원(서울 서대문갑) ▲영입인재인 호준석 전 앵커(서울 구로갑) ▲험지 출마를 선언한 태영호 의원(서울 구로을)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 ▲박은식 비상대책위원회(광주 동남을) 등이 다른 공천 신청자와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석동현 전 검사장과 안형환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이 공천을 신청해 경쟁이 예상됐던 서울 송파갑은 박정훈 전 앵커를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단수추천 기준은 공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