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와 독감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질병관리청을 통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독감 환자 현황 및 독감 예방접종률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는 지난 2021년 1만2144명에서 올해 1월 ~10월 기준 2만659명으로 1.7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독감 환자는 1만4754명에서 → 197만9974명으로 약 134배 증가했다. 어린이의 독감예방접종률은 16-17 절기에 90.7%에 이르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22-23절기에는 71.0%로 약 20%p가량 하락했다. 최근 10년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마이코플라즈마 환자는 연평균 4만4626명, 독감 환자는 121만2418.8명이었다. 다만, 코로나가 기승이던 2021년 마이코플라즈마 환자는 연평균의 약 4분의 1수준인 1만2144명 , 독감 환자는 약 80분의 1 수준인 1만4754명이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는 2만659명으로 2021년보다 약 1.7배 증가했다. 독감 환자도 197만9974명으로 이 기간보다 134.2배 증가했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849인의 반대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R&D예산 삭감 반대 대학생 단체 서명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849인의 서명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천문·우주 항공 분야 유관학과 과학기술 R&D예산 삭감 대응 공동행동’이 지난 9월 30일부터 각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동행동에는 경희대, 서울대, 세종대, 연세대, 한국항공대, KAIST 등 6개 대학 유관학과 학생회가 참여하고 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인적 자본으로 성장한 나라에서 R&D 예산을 삭감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R&D는 단순한 연구개발이 아닌 미래의 존속 여부가 결정되는 사항인 만큼 예비 종사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달라. 유능한 인재가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게 하는 반청년 정책”이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들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조승래‧이정문 의원 등 국회 과방위원들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R&D 예산 삭감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두고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오늘(15일) 오전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적임자를 비롯해 인선 기준과 관련해 1시간 45분가량 열띤 토론을 펼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의총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놓고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해야 한다”와 “반대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4선 중진의 김학용 의원은 “수도권에서 승리하려면 한 장관은 안 된다”며 원 장관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길 위원장의 이름은 언급되진 않았지만 김 위원장으로 추측할 수 있는 발언을 한 인사도 있었던 것으로 전했다. 재선의 이용호 의원은 “이기려면 정치 경험이 많은 사람, 선거를 치러본 사람이 와야 한다”며 “중도 외연 확장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하고, 용산에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의 김성원 의원과 초선 비례대표 지성호 두 의원은 “당을 총선 승리로 이끌 사람은 한 장관”이라며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했으나, 김웅 의원은 “우리 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이 15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산립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서 의원은 입법 부분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구 온난화 방지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가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서삼석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며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 임업직불제법」을 제정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늘어나는 산불로 훼손된 산지에 제2차 재난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경우 긴급히 벌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서 의원은 특히 산림의 공익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보상제도인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제도’ 도입을 위한 「산림보호법」 개정안도 발의해 산림보전에 대한 국민과 산주의 공감 확대와 함께 산불 및 산사태 등 자연 재난으로 훼손된 산지를 복원하는 재해 복구와 같은 산림보호 사업을 적기에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지불제 도입 대상은 산림보호구역 내 사유림 산주 약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국토교통부 김오진 1차관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을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광명~서울 간 교량 및 지하 차도 신설 등 적극적인 광역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김 차관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련 회의를 갖고 “국토부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남북철도(신도림~KTK광명역)뿐만 아니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도 포함시켜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 11월 발표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검토용역 결과, 제2경인선과 선로를 일부 공동 사용하면 경제성(B/C)이 1.15에 달해 사업추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양 의원은 이어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 뿐 아니라 인천 시민 등 5백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서남권의 최적노선”이라며 “신천~하안~신림선이 조기에 완공되기 위해서는 국토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되는 것이 절대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광명·시흥 3기 신도시~하안2공공주택지구~하안사거리~독산역(1호선)~신독산역(신안산선)~신림역(2호선
국내 주류사업이 성장하고 있으나 고부가가치 창출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성장하지 못한 데는 해외 국가들과 달리 우리나라의 엄격한 규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세계 주류시장 규모를 보면, 출고액 1900조 원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 1.8% 성장이 예측된다. 국내 주류 산업 출고량은 2021년 대비 5.4%, 출고액은 12.9% 증가했으며, 이중 전통주 시장의 출고량은 28.5%, 출고액은 73%의 증가세를 보였다. 14일 국회에서는 ‘K-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돼 K-주류사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정철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가 ‘K-주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을, 문세희 회장((사)한국주류안전협회장)이 ‘스마트팩토리 도입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철 교수는 주종별 세계 주류시장 성장 추이에 대해 “오는 2027년까지 맥주와 와인 시장은 각각 33%, 증류수 시장은 29%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미국·영국·독일·중국 등의 온라인 시장은 2019년~2023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대비 2022년 전체 주류시장은 출고량(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발생한 4.0 규모의 지진은 앞서 2016년 경주를 강타한 5.8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국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일깨워주고 있다. 13일 오전 국회에서는 「지진과 원전안전 토론회」가 열려 전문가들이 국내 노후원전의 내진 능력 등 안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민형배 의원이 주최하고 그린피스·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원자력안전과 미래가 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는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이희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 김영희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변호사, 장마리 그린피스 캠페이너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부산대 손문 교수는 “우리나라 동남권에 있는 활(동)성단층이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활(동)성단층은 다시 활동할 가능성이 있는 단층을 의미하며 학계는 할(동)성 단층을 지진의 진앙지로 보고 있다. 손 교수는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등의 지역을 포함한 동남권에 최대 규모 6.5~7의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16개의 제4기 단층 분절이 존재한다”면서 “이 같은 활성단층이 월성원전과 고리원전 반경 32km 내에만 무려 5~7개나
유럽연합은 환경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그린딜' 패키지를 통해 순환경제를 강조하면서 플라스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재활용의 물량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지원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폐플라스틱 원료 부족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국민의힘)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재활용 산업 동향과 국내 시장이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는 지 등을 논의했다. 이주환 의원은 개회사에서 “내년 말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마련될 예정이며 유럽연합(EU) 등 해외에서도 2030년까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 비중을 30%로 하는 정책이 시행된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둘러싼 변화 속에서 수출 중심 제조국인 한국이 혹여나 국제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는 지속가능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한 뒤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양천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양천구의 많은 주민들의 권유와 요청으로 올 봄에 목동으로 이사왔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 알게 됐다”면서 “목동단지 재건축, 목동선과 강북선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제가 적임자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18, 19대 국회의원과 두 번의 최고위원을 지내면서, 윤석열정부의 탄생과 지난 지방선거 승리에 앞장서왔다. 최근까지 집권 여당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국민들과의 소통에 애쓰며 양천구갑 지역을 발로 뛰면서 주민들의 이야기에 전심으로 집중하며 활동해왔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패로 파탄에 이른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하여 정책개선을 하려고 해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으로 모든 정책을 틀어막고 방탄과 정치공세만 벌이는 실정으로 그 횡포에 맞서서 정치와 경제를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하여 출마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 양천구 주민들은 이렇게 생각하신다. 서초와 강남에는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2일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헌법재판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균형 있는 자세로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헌법을 수호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1961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7기로 법관에 임용된 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평택지원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장을 거쳐 현재 대전고등법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날 청문회에서 민주당은 정 후보자가 2021년 결혼을 앞둔 차남에게 1억7000만원을 빌려주고, 세법상 적정 이자율(연4.6%)보다 낮은 0.6%의 이자를 받은 건 "특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매월 6만5000원을 받아서 법률상 문제가 없다"면서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은 알고 있다.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변했다. 정 후보자가 과거 해외 연수를 할 때 미성년자였던 두 자녀를 동반한 것도 지적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의원총회를 앞두고 SNS 메시지를 통해 퇴행적인 병립형 비례제로 돌아갈 수 없다며, 당 지도부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길 촉구했다. 김 의원은 “병립형은 국민배신이자 역사적 퇴행”이라며, “당 지도부가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정말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병립형은 지는 제도로 이준석 신당을 제3당으로 만들어 궁극적으로 '여권연합'을 승리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준석 신당이 병립형 야합을 '정치개혁 약속을 팽개친 국민배신'으로 규정하면 야당심판, 정권심판 선거가 아니라 '양당심판' 선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연동형이 이기는 제도”라며, “민주당도 과반을 얻고 우호적인 야당도 비례의석을 얻어 다당제 정치개혁과 함께 연합정치를 꽃피울 수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눈앞의 달콤한 유혹에 못 이겨 소탐대실로 집권을 포기하는 역사적 죄악을 짓지 말고, 연동형과 위성정당 방지 약속을 지키시길 간절히 요청한다”며 "민주당 의원 75명이 서명한 연동형 비례제와 위성정당 방지 법안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12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피쳇 츠아므앙판 태국 하원 제2부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부의장은 태국 신 정부 출범을 축하하면서 "6·25 전쟁 당시 함께 싸운 태국과 수교 이후 65년간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태국인들이 희생된 것에 깊은 위로를 전하면서 남은 인질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태국의 3개 공항 연결 고속철도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국제적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한국 기업들이 다른 철도 인프라 사업에도 참여해 태국 철도 인프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 이전 190만명에 달하는 한국 관광객이 방문한 태국과의 관광 협력도 피쳇 부의장님의 방한을 계기로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쳇 제2부의장은 "태국 의회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김 부의장님께 태국 의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35년 전 학생 신분으로 방문했던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새로 출범한
최근 발생한 나이스 사태와 정부의 행정망 오류 등은 국민들에게 큰 피해와 불편을 초래했다. 국민의 정보를 다루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은 더욱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오후 국회에서는 「민생과 직결되는 정보화 사업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대형 소프트웨어사업을 중심으로 현황 점검과 예산과업 변경 등 구조적 문제개선및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국민의힘 소속 권은희 의원(교육위원회)과 김병욱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 좌장은 이균성 지디넷코리아 논설위원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정두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이남용 숭실대학교 교수,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 조기현 유엔파인 대표, 김민성 한국IBM 실장, 김동헌 근로복지공단 부장,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권은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오늘 다루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지난 20년 간 쌓여온 문제가 손쓸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과 예산을 반영하는 작업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한 4
11일 오후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는 「교권4법 이후 학생생활지도(분리) 현장안착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도종환·서동용 의원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권보호4법'이 개정된 이후 현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고 미비점은 무언지 등을 쟁점으로 다뤘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부터 3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유럽 내 제2교역국이자 반도체 산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경제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에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1.2위 기업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전날 AFP 인터뷰에서 “ASML 방문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서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1961년 수교 이후 대한민국 정상 최초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으로,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며 “반도체 협력은 이번 순방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라고 강조한 만큼, 양국 간 더욱 강화된 반도체 교역·투자를 통해 ‘반도체 동맹’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특히, 12일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 본사 방문 일정은 우리와 네덜란드 간 반도체 동맹 관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자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