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운4구역 개발과 관련한 경관 논란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한 종묘 정전 상월대 촬영이 국가유산청의 불허로 무산됐다. 서울시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의 객관적·공개적 검증을 위해 요청한 종묘 정전 상월대 촬영을 국가유산청이 허가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운4구역 개발을 둘러싸고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제기되자, 시는 감정적 해석이 아닌 사실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원칙 아래 경관 시뮬레이션을 공개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과정에서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바라본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을 제시했다. 이후에도 시뮬레이션 왜곡·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서울시는 세운4구역 건축물과 동일한 높이의 애드벌룬을 설치해 실제 높이를 확인하는 실증 작업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일부 오차 요인이 있었으나, 기존에 공개한 경관 시뮬레이션과 본질적인 차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검증 결과를 토대로 2026년 1월 8일 국가유산청, 서울시, 기자단,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설명회를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촬영 불허 결정으로 행사가 성사되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국영무역 방식으로 시범 수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을 맡아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상황을 보며 추가 수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에도 미국산 계란 3000만개를 수입한 적이 있다. 이번에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과 수입국의 위생검사를 거치고 이후에도 물 세척과 소독을 한 후 시중에 유통된다. 미국산 계란은 국내산 계란과 달리 백색란이다. 껍데기(난각) 표시에서도 차이가 있다. 국내산은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이지만 이번 미국산에는 농장 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로 표기된다.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이 432만마리에 이른다. 고병원성 AI 감염력은 예년의 10배로,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수급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미리 점검하는 선제적 조치로, 향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내에 부족한 물량을 즉시 시장에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이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준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써밋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했다는 설명이다. 조명 디자인 기준의 핵심 개념 ‘Noble Glow(깊이 있는 빛)’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빛의 인상을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리적·시각적·심리적·감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게 특징이다. 이 기준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단지 내 주요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되며, 각 공간의 성격과 이용 목적을 디자인 핵심 요소로 설정했다. 특히 자연의 색과 움직임을 조명 연출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스카이라운지에 적용된 ‘미디어파사드’는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담은 미디어콘텐츠다. 낮과 밤, 계절의 변화가 빛을 통해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컬러테라피(Color Therap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부터 강호동 회장이 전 계열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첫날인 2일에는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 근무 중인 모든 임직원과의 신년 인사를 나눴다. 다양한 직급과 연령의 임직원 30여 명과 일상적인 대화부터 농협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이르기까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농협의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농업·농촌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임직원 간 소통은 조직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2026년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희망 농업·행복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의 소통 행보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협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5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의 안전관리 성적표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형 건설사는 ‘우수’ 등급을 받으며 안전관리 체계를 입증한 반면, 중대재해 발생 여파로 하위 등급을 받은 곳도 적지 않았다. 이번 평가는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시공자를 대상으로 안전전담 조직, 법정 안전관리 이행 여부, 자발적 안전활동, 위험요소 제거 노력 등 153개 세부 지표와 현장 사망자 수를 종합 반영해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SK에코플랜트만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은 ‘보통’ 등급을, 포스코이앤씨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반면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우 미흡’ 등급에 포함되며 대형 건설사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과거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평가 등급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상 사망자 수는 등급을 직접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핵심 요소다. 사망자 1~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sciences)와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이 임상 1b상 용량 확장 코호트(Dose Expansion Cohort)에서도 긍정적인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HER2 음성, 클라우딘18.2(Claudin18.2) 양성 1차 치료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다. ABL111은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PD-1 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mFOLFOX6)와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ABL111 병용요법의 임상 1b상은 클라우딘18.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용량 증량 코호트(Dose Escalation Cohort)와 용량 확장 코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용량 증량 코호트와 용량 확장 코호트에서 ABL111 8mg/kg 또는 12mg/kg 용량을 투여 받은 환자를 통합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8mg/kg에서 77%(20/26), 12mg/kg에서 73%(19/26)로 나타났다. AB
서울 동작구 '상도역 헤리언트 42(상도역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조합설립인가 4개월 만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승인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상도역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2월 23일 열린 서울시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도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에 대한 건축심의가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지난해 8월 29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루어진 후속 조치다. 일반적으로 조합설립인가 이후 건축심의 통과까지는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선행 행정 절차로 인해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해당 조합은 서울시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빠르게 완료했다. 이는 지체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확정된 사업 계획에 따르면, 동작구 상도동 154-30번지 일원에는 지하 5층~지상 42층, 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총 세대수는 기존 계획보다 소폭 증가한 1,084세대로 확정되었으며, 여기에는 서울시 주택 정책인 '장기전세주택' 272세대가 포함되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조합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조합원
건설 경기가 올해에도 소폭 개선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대부분이 이번 인사 시즌에서 대표이사를 유임하며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다만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기존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당면 과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행보를 보였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설 경기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와 공공건축 물량 증가에 힘입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민간 주택경기의 회복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고, 안전·품질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공부문 수주 확대가 시장을 견인하겠지만, 민간 수주 증가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건설투자 역시 공공공사 물량 증가에 힘입어 소폭 회복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은 원전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국내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은 수익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 변화하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화를 목표로 새
코스피가 새해 첫날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출발은 좋지 못했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한때 4395.00까지 밀리며 '4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곧장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키운 끝에 전날 기록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4457.52)를 한꺼번에 갈아치우며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피는 새해 첫날인 2일 2% 넘게 올라 전인미답의 4300선을 뚫은 것을 시작으로, 5일에는 3.43% 급등한 4457.52로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4400선마저 넘어섰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9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도 139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전날까지 강한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 630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도 68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전기·전자 업종에서 1조447억원을 순매도하고, 금융(3845억원)과 증권(1555억원), IT서비스(2176억원) 등을
KB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18만원으로 제시하고,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메모리 수요 증가를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7.1% 상향한 123조원으로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이다. KB증권은 2026년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 출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105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과거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 최대 영업이익(44조5000억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1월 현재 DRAM과 NAND 수요가 공급을 30% 이상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Rubin), 구글(TPU)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2026년 1분기 HBM4 최종 품질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HBM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을 90조원(전분기 대비 +5%, 전년 대비 +19%), 영업이익을 20조3000억원(전분기 대비 +67%, 전년 대비 +213%)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글루카곤(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 탐색을 위한 추가 임상 1상에서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와 혈당 강하,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체질량지수(BMI) 30~45kg/㎡의 비만 성인 9명을 대상으로 DA-1726 48mg 또는 위약을 주 1회씩 4주 및 8주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A-1726 48mg 투여군에서는 치료 중단 없이 위장관계 부작용이 경증~중등도 수준에 그쳐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투여 4주차 평균 체중은 6.1%(6.6kg), 허리둘레는 5.8cm(2.3인치) 감소했다. 8주차에는 평균 체중이 9.1%(9.6kg), 허리둘레가 9.8cm(3.8인치) 줄어들며 GLP-1 단일제 대비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인 DA-1726의 우수한 내장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혈당 지표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투약 54일째 공복혈당은 105.3mg/dL에서 93mg/dL로 낮아져 정상 범위에 진입했으며, 당화혈색소(HbA1c)는 6.0%에서 5.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비만 환자의 당뇨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핵심 생산거점을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말 브랜치버그 시설 인수를 완료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로, 해당 시설이 글로벌 생산의 핵심 전초기지로서 본격 가동에 들어갔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앤디 김(Andy Kim)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과 토마스 킨 주니어(Thomas Kean Jr.)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토마스 영(Thomas Young) 브랜치버그 타운십 시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셀트리온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미국 내 생산거점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를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기지로 확장해 송도 본사와 함께 셀트리온 글로벌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의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셀트리온 브랜치버그(Celltrion Branchburg LLC)의 신임 대표이사로 토드 윙지(Todd Winge)를 공식 임명하
동아쏘시오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그룹 용인 연구소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R&D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동아쏘시오그룹 용인 연구소에는 신약 개발 및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연구 조직 및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앱티스 대표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 동아제약 연구소장 및 그룹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과 동아제약 연구소장의 R&D 주요 전략과 연구과제 발표, 임직원 간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의 미래를 담고 있는 이곳, 용인 연구단지에서 처음으로 시무식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자체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신약의 연구개발을 위해서 1971년 생산부서 내 연구과 조직을 시작으로 2011년 용인에 최신 설비를 갖춘 연구소를 완공하는 등 지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23만953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 기록인 2019년 8월 4일(23만4171명)보다 5000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전년 같은 날(21만891명)과 비교하면 13.7%가량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9.2%에 달해 전년 동일 대비 가장 높은 여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무비자 입국과 내국인 관광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같은 중화권인 동북아(홍콩·대만) 지역에서도 여객 수가 24.0% 증가했다. 최근 캄보디아 사태 여파 등에 따라 동남아는 1.7% 늘어나면서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스마트패스 등 자동화 기기와 출국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공항 이용 인원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주요 시설과 운영 체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공항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5일 오전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보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2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임을 천명하며, 안전한 현장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지난 한 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우건설은 2025년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1만8834세대를 공급하며 2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 달성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계약 및 착공을 통한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 △체코 원전 수행 본격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를 위한 도전, Hyper E&C’를 2026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세 가지 핵심과제를 선포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기술 기반의 선제적 예방 시스템으로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Hyper Safety(초안전)’ △압도적인 시공 품질과 섬세한 마감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Hyper Quality(초품질)’ △BIM·AI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