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작한 '2026년 시민과의 대화’가 끝났다. 이 시장은 지난 달 13일 가남읍에서 시작하여 30일 오학동을 끝으로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특화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의 봉사자인 일선 읍·면·동 공무원들과의 소통, 2026년 시정시책 보고, 읍·면·동별 주요사업 보고, 그간 건의사항 보고와 함께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기획된 특화현장 방문은 읍·면·동별 특성을 반영해 그간 시민과의 대화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시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시정시책 보고는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획예산담당관의 발표를 통해 2026년 여주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을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건의사항도 시민들과 현황을 공유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6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이 우선이 되어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민선 8기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정성들여 듣
6일 전국에서 모인 지역주택조합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업계획승인 요건을 현행 토지소유권 확보율 95%에서 80%로 완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앞서 5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에는 사업구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가 현물출자 방식으로 조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주조합원’ 제도 내용도 담겼다. 이번 집회는 집 한 채 마련을 위해 지역주택조합에 참여한 무주택·실수요 서민들이 현행 주택법 제도로 인해 구조적 피해자가 되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주택공급을 가로막는 법·제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토지소유권 95%라는 과도한 사업계획승인 인가 기준으로 인해 사업 진행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재개발(75%), 재건축(70%), 가로주택정비사업(75%) 등 다른 주택공급 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준이 높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로 인해 일명 ‘알박기’라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만약 사업구역 내에 토지 5%를 소유한 조합원이 어떤 사적인 목적으로 동의하지 않으면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집회에 참여해 연단에 오른 김광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초심으로 돌아가 무엇보다 당의 정통성과 정체성부터 다시 점검하는 것이야말로 당의 미래에 가장 시급한 일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김현철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을 이렇게 난장판으로 어지럽혀 놓고(한동훈 제명, 극우 유투버들의 입당 등) 이제 와서 전 당원들에게 신임을 묻겠다?”라고 적었다. 그는 “어차피 이번 지선은 대표의 잘못된 선택으로 말미암아 이미 참패로 예견되고 그 결과에 대해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 될 일이고 결국 그렇게 귀결될 것인데 굳이 지금 상황에서 자신의 신임 여부가 도대체 무슨 의미를 갖겠는가”라고도 지적했다. 그는 어제(5일)는 SNS를 통해 “국힘에 전두환 사진걸라는 극우 유뷰버의 주문에 무응답으로 호응하는 장동혁 지도부”라며 “이미 과거 군사정권 후예라고 자처하는 국힘을 보면서 더 이상 그 곳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김영삼 대통령의 사진을 당장 내려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3당 합당을 통해서 보수를 참보수답게 대개혁하려던 YS정신을 내다버린 수구집단으로 변질된 국힘에 그 분의 사진이 걸려 있을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는 오스테드(Ørsted)의 유럽 육상 에너지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아일랜드, 영국,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운영·건설 중인 800MW 규모 재생에너지 자산과 개발·인허가 단계의 수기가와트(GW)급 파이프라인이 포함된다. 대상 포트폴리오는 육상풍력, 태양광,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등으로 구성된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당 사업 부문은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를 도입해 독립 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거래는 관련 규제 당국 승인 등을 거쳐 2026년 2분기 최종 완료가 예상된다. 매스 스코브가드-안데르센 CIP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인수는 유럽 내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강화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니샬 아가왈 CIP 파트너는 “대규모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CIP 플래그십 펀드 5호(Flagship Fund CI V)를 통해 추진된다. 해당 펀드는 2025년 3월 120억 유로 규모로 결성됐으며, 잠재적 약정액은 240억 유로다. CIP는 현재 350억 유로 규모
경기도가 '가난하다고 더 추워서는 안 된다'며 겨울 한파 속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71억원 규모의 난방비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동연 지사가 강조해온 ‘난방비는 생존비용’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한파로 인한 난방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지사는 “난방비는 취약계층에게 생존과 직결된 필수 비용”이라며 “추운 겨울을 버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세심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밝힌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 약속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가시적인 민생 대책이다. 김 지사는 당시 “경기도 정책의 목표는 도민 모두가 나아진 생활을 피부로 느끼는 것”이라며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28만5천698가구와 차상위계층 5만5천832가구 등 총 34만여 난방취약 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일반 계좌를 보유하고 현금성 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시군에서 직권 지급되며
‘AI 농업로봇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임미애·이원택 의원 등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발제에는 이경환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와 이충근 농촌진흥청 농업로봇과장, 토론은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인공지능의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은 종종 신대륙 발견의 대항해 시대에 비유된다. 지도에도 없던 대륙,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땅. 그곳에 금이 흐르고 향신료가 쌓여 있다는 소문이 돌자 모험가들은 앞다퉈 항해에 나섰다. 그들은 바다를 건너 돌아와 보고서를 올렸고, 보고서는 다시 투자금을 끌어왔다. 위험은 컸지만, 약속된 미래는 더 커 보였다. 페르난도 세르반테스의 신대륙 정복사를 담은 《정복자들》이란 책을 보면 1500년대 초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지만, 그 발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콜럼버스가 도달한 "인도"는 자급자족적인 군도일 수도 있고, 인도와 중국으로 향하는 약속된 관문일 수도 있으며,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대륙일 수도 있고, 신화와 초자연적인 힘의 영역일 수도 있었다. 더 멀리 나아가는 탐험가들은 원시 부족이나 중국 함대, 용과 개 머리를 한 인간(문명 세계의 끝, 즉 인도나 아프리카 깊숙한 곳에 사는 존재), 프레스터 존(Prester John, 동방의 신비로운 기독교 왕국을 다스리는 사제 왕), 혹은 잃어버린 아틀란티스(9,000년 전 대서양에 존재했던 거대하고 강력한 섬나라. 아틀란티스 사람들이 탐욕과 오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 4.5일제는 일주일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근로시간 혁신을 통한 생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워라밸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사례를 언급하며 “구리에서 만난 한 사장님은 업무 효율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80% 뛰었고, 채용 지원자도 10배 늘었다며 활짝 웃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정책 추진의 보람에 대해 “공직자의 보람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도민들의 웃음”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부터는 신규 고용 장려금도 지원해 ‘주 4.5일제’를 플러스하겠다”며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언급하며 “뇌물죄마저 빠진 ‘부실영장’”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선우와 김경 사이에 주고받은 ‘1억 원’ 수수에만 영장을 집중시켰다. 김경의 당비 대납이나 불법 부당한 당원 모집, 윗선의 묵인 등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 자체에 관한 문제는 영장에서 일절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당의 공천 업무는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뇌물죄의 구성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이다’고 하면서 뇌물죄를 뺀 사유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경찰의 이 같은 논리는 이미 공천헌금 수수를 뇌물죄로 판단한 판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공천헌금은 뇌물이 아니다’라는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런 부실영장을 낸 이유가 혹시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을 유도하기 위한 것 아닌가”라며 “결국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카르텔’이라는 거대한 진상을 ‘강선우-김경의 개인 비리’로 축소하는 경찰의 꼬리 자르기식 부실수사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 공천
수원시 영통구는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 2월 영통구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시·구정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관내 12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모두 참석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2026년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추진 △2026년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지원 △2026년 ‘새빛신문고’ 운영 △새빛톡톡 제휴 할인 이벤트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에 대해 협의회장들에게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구는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동 통장들이 해당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주민 불편 사항과 생활 속 민원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통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통장님들은 주민 곁에서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는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수원특례시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청나래’ 사업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나래'사업은 취업 면접을 준비하는 19~39세(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년에 3회 빌릴 수 있고, 대여 기간은 4일이다. 3회 이상 대여하는 청년에게는 대여료를 할인해 준다. 수원지역내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권광로123번길 23),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슈트패브릭’(중부대로 88-5),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등 5개 업체에서 빌릴 수 있다.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빌릴 수 있다. 하현승 수원시 교육청년청소년과장은 “청나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라며 “청나래가 청년 취업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